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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가족이 있어야 하우~사는 이유가 늘잖소
왔소? 장국은 드셨소?
못먹었소 끓어주우
그렇킨 함니다만 울집안 요즘 형편땜시 ㅠㅠㅠㅠ
ㅜㅜㅜㅜ
이 기간만 지나보쇼 진짜 울남편 울 아들 빼고는 저도 누구도 안 본다는거
ㅠㅠ 아 시엄니 잇갯구나 드문드문이사 들여다 봐야지 ㅋㅋ
사람이 문젬다, 다른건 전혀 문제 안되는데~ ㅎㅎ
저는 그냥 누구의 누구로서 제 앞에일 처라하고 싶을 뿐인데
말임더 그냥 신경안쓰고 우리 세식구만 챙기기로 햇움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