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방 모이자의 지존 -- 귀동이라는 글을 읽고

빙그레 미소를 지으며 이글을 써봅니다.

우리들의 경쟁대상은 과연 누구일가요?

바로 내동사자, 내동창들,내친구들이지

결코 인터넷속의 그 누가 절대 아니기때문입니다.

보여지는것이 전부가 아닌 이상

그사람 삶이 도대체 어떤 모습일지 우리는 알바 없습니다.

때문에 우리는 인터넷을 취미로 삼아

스트레스를 풀고 재미나는 잉여시간을 보내고

힐링이거나 충전을 얻은후 현실에 돌아가

내 실력을 낱낱이 알고 있는 동사자,

나의 부러움을 자아내는 내동창,

내정황과 내고민까지 모조리 파악하고 있는 친구들과 겨룸으로써

각자 자기의 자리에서 더욱 진보된 삶을 살고

현재를 충실하게 사는데 그 주요목적이 있는것입니다.

이런 의도로 볼때 우리는 합동된 단체이며

그 단체활동을 더욱 재미나게 조직하기 위하여

가끔 편을 가르고 활동을 개시하며 비기고 내리깍고를 하는것으로서

오롯이 취미생활을 즐기는것입니다.

때문에 싸움이거나 장난에는 도가 있어야 하며

지나친것들은 삼가하여야 하며 너무 진지하게 몰입을 하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들의 경쟁상대가 동사자, 동창, 친구라면

우리들의 가장 친근한 벗은 누구입니까?

역시 가족 다음으로 가장 친근한 분들이 바로

내친구, 내동창, 내 동사자, 내이웃이 아니겟습니까?

그렇게 소중한 분들앞에서 당신이 만약 모이자에 빠져서

시도때도없이 핸드폰을 들고 카메라를 누르고

온종일 핸드폰만 들여다본다면

그분들은 또 당신을 어떻게 생각할가요?

아무튼 또 글이 길어졋네요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