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남직원 한명이 나가고 이번주 새로 여직원 한명이 들어옴. 지금 영어 번역직 남직원이 위태위태한 것으로 보임.

남직원 A: 나이는 30대 후반이고, 일본안건팀 소속. 옆에서 쭉 지켜본 바로는 일본어 번역업무가 위주인것 같음. 퇴사이유로는 업무완성도가 높지 못하고 효율이 낮다고 함.

남직원 B: 나이는 30대 초반이고, 명확한 소속팀이 없음, 입사 3년차, 영어번역 담당. 요즘들어 상사가 시키는 잔신부름을 많이 하고 배당받은 업무량이 많이 줄어든것으로 보임. 개인적으로 얘는 왜 3년동안 대리인으로 전향할 생각안하고 번역만 했는지 의문임.

여직원 A: 나이는 40대 초반, 대리인 경력 풍부함. 집에 자녀때문인지 휴가를 자주 내고, 업무완성도 업무효률이 낮다는 이유로 회사와 상의하에 2달전에 퇴사...

여직원 B: 나이는 30대 후반, 12년 경력의 대리인임. 어제 출근 첫날인데 회사에서 바로 무효신청안건 20개를 안배함 ㅋㅋ 결국 첫날부터 저녁 7시반까지 야근하고 퇴근...


항상 안정적이고 편안한 일자리를 꿈꿔왔고 지금도 그렇게 되기 위해 노력하는데...직장생활 참 쉽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