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왜서인지 일하기 딱 싫은것도

그냥 했지ㅡ 시작한지 한시간정도 되니까

마당에 집주인딸이랑.나와서 구경하더라그여.

내가4메터정도 높이의 지붕에서 4 다리 타고

내려오려다가 첫발 딱 디딘데 사다리가 쫘악 미끄러

넘어지면서 나도 그대로 같이 추락했는데

다리는 사다리 사이에 끼운상태로 추락하는데ㅡ ㅠㅠㅠ

그나마 좀 반응해서 허우적하면서 손이 먼저

땅을 짚었지무 ㅡ 머리가 새하얗게 공백이더라구요.

아ㅡ큰일났다. ..... 손목 흔들어보니 어? 갠찮네?

발목 살짝 흔들어보니 ? 엉? 다 괜찮네?

하하하하 我居然没事，我还活着！

但是，곁에 사람들 놀라서 어어어하면서

멍해지더라그요 ㅎㅎㅎ 집주인영감이 막 날

부축하는거....엄살피메 땅에 누워서 건들지마쇼 .

한참 누워서 눈알 핀들거리니까...주인딸이 또 와서

다친데 없으세여? ㅎㅎㅎ 그제야 좀 해시시 하기도 하고

쪽팔리기도 하고 ....아ㅡㅡㅡ네 괜찮응 같은데여?

주인하고 딸이 둘이서 나를 부축해서 일어났죠.ㅎㅎㅎ

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