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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글쓴이 | 날짜 | 추천 | 조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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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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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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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싼자리 |
2021-05-23 |
0 |
2276 |
첨에는 드라마 제목보고 유부남 아저씨랑 처녀동무의 로맨스썰인가
했는데(아마도 내 두뇌가 너무 오염됬나봐요)
드라마를 보다보니ㅡ가슴이 훈훈해 나도록 인간애가 넘치는
정직한 아저씨의 모습에 감동받았네오.이것이야 말로 어른이 가져할 모습이고.
응당 갖춰야할 덕이죠 ㅋㅋㅋㅋㅋ 요즘 람벌하는 막장드라마 재벌이니
불륜이니 그런것들 보다 백배 건전하고 의미깊은 드라마 입네다.
맞슴네다ㅋㅋ
공감해주시니 넘 기쁘네요.
불쌍한 사람끼리 토닥토닥
좋은 사람끼리 오랜 친구, 벗, 동무가 되는 것
좋으네요.
맴이 말캉해지는 대사들도 많구요.
오늘도 행복하세요^^
아이유가 회사에서 믹스커피를 둬개 주머니 슬쩍 넣는 모습이랑
나중에 궁지에 빠진 아저씨를 위하여
오천만원 현금봉튜를 쓰레기통에 버리는 모습~
그러고 맨나중에 친구들이랑 밖에 웃으먼서 과거에는 엄두도 못냈던
커피숍에서 내가 살게 말하는 해피앤딩.
너무 매칭 잘되는 장면들 입니다.ㅋㅋㅋㅋㅋ
지안이가 하루종일 '고작 인턴 주제에'이리저리 치이며 일하다가
집에 와서는 병환의 할머니를 잠자리에 눕히고
그제야 벽에 몸을 기대고 플라스틱컵에 믹스커피를 타서 마시는 모습이 아직도 선합니다.
삶의 노곤함이랄까. 많은 것이 플라스틱 컵에 함께 녹아들어가는 기분이란 참 그럽습데다.
그래도 나중에 훌훌 털고 또래 직장인들답게 웃으면서 카페서 커피도 사주는 모습은
이름처럼 드뎌 평안에 이르렀구나 싶었어요.
예쁜 아이 이지안, 至安.
이 땅의 모든 '아저씨'와 '지안이'를 응원하고
모두 평안을 누리길 바래봅니다.^^
현실에서는 남의 약점 아픈곳을 사람들이 무시하고
악용하고 . 이용한다는 부분은 확실합니다.ㅋㅋ
남한데는 기대같은거 안하는것이 좋다고 봐요 ㅋㅋㅋ
내 몸은 내 스스로 지키구요
네! 맞는 말씀입니다.
내 스스로 잘 지키면서
또 주변에 '지안이'같은 아이들 보이면 '고기 먹고 가'라고 남들 신경조차 안쓸 때 마음 써주면 더 좋을 듯 싶어요^^
전체회식인데 인턴이라고 지안이한텐 말도 안꺼내는 인간들 속에서
유독 '아저씨'가 밥먹고 가라고 하는게 사람풍경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