텅빈 거리에서

사나이텅빈가슴 | 2022.03.29 16:22:44 댓글: 5 조회: 844 추천: 0
분류자작시 https://life.moyiza.kr/goodwriting/4359818

텅빈 거리에서

이자 지금 겨우 오후 두시반

흥성이던 거리는 이미 텅비여있다~

노래소리 웃음소리로 웅성이던 학교마당도

페교마냥 조용하다못해

무서울 정도이고

내리는 보슬비도 외로움을 해준다 !

전선줄위의 산비둘기도

웬지 홀로 구구거리며

무엇인가 불안한듯

비에 젖은 몸만을 들썩거린다~

또한 외로움을 달래보려고

내가 살던 고향 흥얼거려보지만

내가 듣기에도

울음섞인 곡소리마냥 처량하다~

그나마 멀리 농가의 마당에서

드문드문 들려오는

염소들의 울음소리가

그나마 삶의 흔적을 알리여 준다!

코로나병마여!

이제 제발 그만 물러가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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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143.♡.249
april88 (♡.163.♡.196) - 2022/04/05 15:43:40

잘보고갑니다

사나이텅빈가슴 (♡.143.♡.249) - 2022/04/07 14:33:36

감사합니다~

묘산 (♡.7.♡.4) - 2022/04/06 20:01:11

잘보고갑니다

사나이텅빈가슴 (♡.143.♡.249) - 2022/04/07 14:34:01

묘산님:감사합니다~

사랑앓이204 (♡.36.♡.85) - 2022/04/17 08:02:21

그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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