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吊床연습 좀하구 나왔슴다.
어제부터 손에 힘이 하나두 없어서 내 요즘 살쪄서 몸으 이기지 못하는가?
며칠 휴식해야되나?아님 빡세게 더 다이어트해야되나 고민했었는데
선생님말이 원래 이런시기가 있다구 한 일주일 갈거라면서 일주일후에 더 힘이 쎄진답데다~

이런 노래,이런풍경
유리사이로 비춰오는 따뜻한 햇살
창문으로 들어오는 시원한 바닷바람
바람에 흩날려 내 얼굴 간지럽히는 머리카락
매번 이렇게 달릴때마다 지브리애니의 풍경속을 달리는같슴다.
그러다가 갑자기 모이자 생각이 나서 혼자 피씩 웃었슴다.
무깍지 생각이 나서~ㅋㅋㅋ
어젠가 그젠가 무깍지 어쩌구 저쩌구 하던 생각이 나서~~

무깍지무 뭐 어떻구 잰즈무 뭐 어떻구~
솔직하게 진심으로 고백하면 여기 모든분들이 다 좋슴다.
뭐 깔때두 있구 무시할때두 있구 웃을때두 있구 이런저런 여러가지 상황이 다 있지만
매 한분한분 다 각자의 특색이 있고 좋슴다.
좋아서 모이자 다시 돌아왔슴다.
2년동안 변했다면 많이 변했고 안변했다면 그냥 그대로인것도 많고~

모이자를 좋아하는 마음으로 더 좋은 미소가 되고싶었슴다^^

아….오늘 커피 깜빡하고 못사서 물 마시구 있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