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초중2학년때 영화관에서 대화서유大话西游라는

영화가 방영되였다. 그때 표한장에 2원인것으로

기억하고있다.저녁자습시간에 친구들은 영화보러가자고

하길래 우리 남학생 모두가 영화보러갔다.한사람에 2원씩

거둬서~~~

영화끝나고 숙사에 돌아오니 반주임이 숙사문앞에서

기다리고있었다.

누가 조직해서 갔냐고 묻는 말에 우리는 이구동성으로

다같이 가자했다고 했다.

결국 나만 남고 다른 친구들은 숙사에 들어가게 되였다.

반주임;너는 반장으로서 다른 친구들이 가자고 할때

말려야지 같이 가면 어떡하니?

반장은 반장으로서의 담당과 책임이 있어야하는게 아니야?

지금 생각해도 반주임선생님의 말씀이 백번 지당하고

내 성장길에 아주 큰 도움이 되였다.

남자로서,가장으로서 한개단체의 단체장으로서 나아가

한개나라의 수석으로서 모두가 책임아닌 무한한 책임감과

담당이 있어야한다.

무슨 일이 발생할때마다 책임을 피하고 발뺌하려는 행위는 훗날 손가락질이나 질책을 받을것이 분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