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가 되면 우린 어김없이 계획한다.
올해부턴 나 새사람이 되겠다.
사실 12월31일에서 1월1일로 넘어가는 그순간이 특별한 힘을 주는것도 아닌데
우린 엄청난 계획을 세우기 시작한다.

올해부터 새롭게 시작하는거니까.
심지어 바로 실행에 옮긴다.
엄청난 실행력.

이젠 기억도 안나는 수많은 다짐들중에 도대체 끝낸게 뭐였지?
누구나 시작이 반이다라고 외치며 시작의 중요성을 말하지만
아무도 끝내는건 또한 반임은 말하지 않는다.

멋진 시작도 중요하지만,
만족할수있는 결과 또한 그에못지않게 중요한데말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올해의 다짐을 잘 끝낼수 있다는 것일가?

1.완벽을 포기하자, 어차피실패할것이다.
우리는 완벽하지 않은 존재인데 자꾸 완벽하려 하기때문에 실패합니다.

2. 목표를 반으로 낮추자.
더 지키기쉬운 현실적인 목표로~.
멋지게 바뀌는것보다중요한것은 조금이라도 바뀌는것 아닌가싶다.

올해에는 시작이 반이다 를 남발하며
지키지 못할 무리한 계획을 세우는것보다
작은 개선을 이룰수 있는 목표들을 정하고 이렇게 외쳐보는건 어떤지

끝내는것이 반이다!
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