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랑나 | 2023.11.06 11:51:10 댓글: 0 조회: 179 추천: 1
분류자작시 https://life.moyiza.kr/goodwriting/4515312


~허영도~

걷잡을수 없는
욕망 때문에
누군가에 무릎 꿇고
죄인으로 숨 죽인 너

스스로의 선택이지만
감내 할수 없어
알수 없는 억울함에
가슴 치며 호소 한다

욕심도 움켜쥐고
동시에 남의 탓
해도 되는 그런 일은 없어..

안타까움은
천년 돌로 굳어져
두눈 부릅뜨고
흐르는 구름에 호소한다

20 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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