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릿하게

단차 | 2023.11.20 06:29:23 댓글: 2 조회: 182 추천: 1
분류좋은글 https://life.moyiza.kr/goodwriting/4519170
걸음걸이의 속도, 
산책의 속도, 
여행의 속도, 
삶의 속도...

속도에 대해서 생각했다. 
서두를 필요는 없었다.
서둘러서 놓치고 사는 것보다 
느릿하게 여운을 남기고 사는 것이 
삶을 더 풍요롭게 사는 방법이라는 생각을 했다. 


가만히 거닐다 중에서 


SOLE(쏠) - Slow





추천 (1) 선물 (0명)
IP: ♡.252.♡.103
봄날의토끼님 (♡.65.♡.126) - 2023/11/20 11:08:41

느긋하게 말이 너무 좋네요.
저도 좀 의식적으로 느긋하게 살아봐야겠어요.
뭔가에 쫓기듯 항상 바쁘게 보내는 자신을 좀 돌아봐야겠어요.
좋은 글 잘 공감하고 갑니다~

단차 (♡.252.♡.103) - 2023/11/20 11:21:09

저도 저번에 친한 동생이 중국에서 놀러왔을 때 첫날에 언니 걸음이 왜 그렇게 빨라졌냐며 자꾸 천천히 걸으라고 하던게 생각나네요. 서울 홍대는 낯선 곳이고 놀 수 있는 시간은 한정되어 있고 하니 마음이 저도 모르게 급해졌었죠.

그 동생의 말 덕분에 이튿날에는 다시 여유찾고 천천히 돌아보고 카페에 앉아서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고하니 그날은 별로 한 것도 없었는데 더 마음이 편하고 좋더라고요.

57,537 개의 글이 있습니다.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조회
옥란화
2009-02-23
2
43247
단차
2023-12-05
1
189
단차
2023-12-05
1
209
시랑나
2023-12-04
1
186
시랑나
2023-12-04
1
181
단차
2023-12-04
1
163
단차
2023-12-04
1
133
단차
2023-12-03
0
230
시랑나
2023-12-03
1
199
시랑나
2023-12-03
2
182
시랑나
2023-12-03
1
176
단차
2023-12-03
2
231
단차
2023-12-03
2
259
시랑나
2023-12-02
1
178
단차
2023-12-02
2
215
시랑나
2023-12-02
1
272
단차
2023-12-02
2
280
단차
2023-12-02
1
204
단차
2023-12-01
2
226
시랑나
2023-12-01
1
237
단차
2023-12-01
2
292
단차
2023-12-01
2
218
시랑나
2023-11-30
2
252
단차
2023-11-30
1
201
가을벤치
2023-11-30
1
246
시랑나
2023-11-30
2
281
가을벤치
2023-11-30
1
170
가을벤치
2023-11-30
1
187
모이자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