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내일은..안녕

가을벤치 | 2023.11.24 11:49:02 댓글: 13 조회: 315 추천: 4
분류자작시 https://life.moyiza.kr/goodwriting/4520738
오늘도 이 길을 걷는다.
울긋불긋 낙엽이 흩어져 있는 가로수 길을
차거운 바람과 함께 몸부림치는 가냘픈 몸이
이젠 가을과의 작별을 들려주고 있다.

내일도 이 길을 걷는다.
소복히 눈 내려 뒤덮힐 가로수 길을
하아얀 솜털 옷을 입을 두툼해질 그대가
이젠 초동과의 만남을 반겨줄수 있을것 같으다.

오늘은 보내고 내일을 만나야 할,
가을 안녕, 겨울 안녕
달나라가자님이 100포인트 선물하셨습니다.
추천 (4) 선물 (1명)
IP: ♡.234.♡.218
단차 (♡.252.♡.103) - 2023/11/24 12:43:31

멋진 시 잘 읽고갑니다 ㅋㅋ

가을벤치 (♡.234.♡.218) - 2023/11/24 13:34:46

ㅋㅋㅋ 안녕 단차씨

들국화11 (♡.50.♡.239) - 2023/11/25 08:50:14

십대에 시를 좋아햇엇는데 가물가물한 그 기억들이 떠올라서 좋네요

가을벤치 (♡.234.♡.218) - 2023/11/27 09:26:52

나이가 들면서 감성이 조금씩 메말라 가는거 같아요 , 그전에 하나라도 기록하고 싶네요 ㅎㅎ

달나라가자 (♡.116.♡.252) - 2023/11/25 09:45:46

이야~~ 잘 쓴다야..

고향 시에 이어 어쩜 이렇게 잘 쓰죠? ㅋㅋㅋ
책 보기 좋아했다는 말이 사실이네요 ㅋ

가을벤치 (♡.234.♡.218) - 2023/11/27 09:27:30

이런 꿀발린 말말고 우리 포인트 좀 어때요 ?ㅋㅋㅋㅋ

달나라가자 (♡.116.♡.252) - 2023/11/27 09:35:21

또 이렇게 백포 털리는구나..

가을벤치 (♡.234.♡.218) - 2023/11/27 09:36:34

달자씨 점점 멋잇어 집니다 , 우러러 보게 되는군요 ㅋㅋㅋㅋ

달나라가자 (♡.116.♡.252) - 2023/11/27 09:41:14

괜히 칭찬했다가...
이젠 반댓말해야겠으ㅋㅋㅋ

가을벤치 (♡.234.♡.218) - 2023/11/27 09:43:19

ㅋㅋㅋ 그 포인트 더둿다가 머하시게요 , 스노우낭자 대신 지급하게 말입니다 ㅋㅋㅋㅋ

달나라가자 (♡.116.♡.252) - 2023/11/27 09:45:56

그 배팅하기보다 낫다 했어요ㅋㅋㅋㅋ
일단 믿고 지급해보죠뭐

가을벤치 (♡.234.♡.218) - 2023/11/27 09:49:03

ㅋㅋㅋㅋ 퍼부은 물이라구 돌아갈길이 없음을요

달나라가자 (♡.116.♡.252) - 2023/11/27 09:50:17

믿음, 믿음을 가집시다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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