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환경이

단차 | 2023.11.28 05:12:38 댓글: 18 조회: 603 추천: 2
분류단순잡담 https://life.moyiza.kr/freetalk/4522112
중요한 것 같아요. 
제가 어릴 때 부모님 두 분 다 책과 음악을 좋아하셨어요. 
특히 우리 아빠는 엄마보다 책을 더 많이 보시고 문장도 잘 쓰셨어요.
또 노래도 좋아하셨죠. 젊었을 적엔 가수를 하라고 주변에서 말할 정도로 노래를 잘하셨어요.
인물체격이 좋고 목소리가 좋은데 성격이 활달하고 언변도 좋으니 동네에서 인기가 많았어요.
겨울이 오면 시골에서는 한가해지죠.
그러면 우리 가족 셋은 동네에서 빌려온 책을 읽었어요. (그때는 동네에서 서로 책을 빌려주는 그런 문화가 있었어요.)
아빠는 소설책을 보시고 엄마는 잡지책을 보시고 
저는 동화책을 읽었더랬죠.
그 모든 것이 지금의 저를 만드는데 많은 영향을 줬죠.











추천 (2) 선물 (0명)
IP: ♡.234.♡.149
뉘썬2뉘썬2 (♡.169.♡.51) - 2023/11/28 05:14:45

집이곧 도서관이엿네요.

단차 (♡.234.♡.149) - 2023/11/28 05:15:35

네. 늘 책과 음악이 함께했죠.
그때는 흑백티비와, 카세트 음악 듣던 시절이었어요. ㅋㅋ

뉘썬2뉘썬2 (♡.169.♡.51) - 2023/11/28 05:20:14

책은 따분한데 거기다 음악을 섞으니 너무 감성적이네요.
노래가사두 결국 시이고 이야기니까 연관성이잇는 예술적인
취미를 가졋네요.

단차 (♡.234.♡.149) - 2023/11/28 05:22:29

네. 노래가사도 시니까요.
녹음기로 카세트 음악을 반복재생하면서 가사를 받아적고 그 시대만의 감성과 랑만이 있었죠.

뉘썬2뉘썬2 (♡.169.♡.51) - 2023/11/28 05:50:25

폰트를 그렇게 많이 주다니요.여잔데서 폰트를 많이
받아보기는 첨이예요.ㅜ

단차 (♡.234.♡.149) - 2023/11/28 05:55:40

2위 수상자잖아요 ㅋㅋㅋ

뉘썬2뉘썬2 (♡.169.♡.51) - 2023/11/28 05:56:30

아 그렇다구요? 오호~

단차 (♡.234.♡.149) - 2023/11/28 05:57:14

네 ㅋㅋ 게시글 올렸어요~

나짱요 (♡.106.♡.58) - 2023/11/28 07:48:27

어릴때 책 많이 읽으셔서 단차님 글솜씨 좋으시네요~~

단차 (♡.252.♡.103) - 2023/11/28 07:56:34

제 글은 무난한 편이죠. 그것보단 감수성이 예민한 편이긴 하죠 ㅋㅋ

요보요보 (♡.101.♡.84) - 2023/11/29 01:55:31

이런 이야기 넘 좋아요ㅎㅎ
동화책읽는 어린 단차님 모습, 많이 귀여울 것 같아ㅋㅋ

단차 (♡.252.♡.103) - 2023/11/29 06:03:41

네. 추억이죠. 어릴때는 다 귀엽지 않나요ㅋㅋ

요보요보 (♡.101.♡.163) - 2023/11/29 06:17:22

그렇긴하죠ㅎㅎ 단차님 나 궁굼한게 있는데요 물어봐두 되요?

단차 (♡.252.♡.103) - 2023/11/29 06:27:28

뭐가 궁금한데요? ㅋㅋ

요보요보 (♡.93.♡.223) - 2023/11/29 06:36:22

몇살이에여? 나랑 비슷할 것 같은데, 저 32이에요

단차 (♡.252.♡.103) - 2023/11/29 06:37:20

92년생이에요 저는 ㅋㅋ

요보요보 (♡.93.♡.223) - 2023/11/29 06:51:31

그럼 동갑친구 하면 딱이네요!ㅋㅋ
아싸 나 친구생겼다

단차 (♡.252.♡.103) - 2023/11/29 06:52:51

오 반가워요 ㅋㅋㅋ친구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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