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랑나 | 2023.12.03 07:35:28 댓글: 1 조회: 178 추천: 1
분류자작시 https://life.moyiza.kr/goodwriting/4524256


~허영도~

망치로 못을 때리니
못은 벽으로 파고 든다

못이 나에게
못된 말을 했기 때문이다

매번 때릴 때마다
못은 비명을 지르며
벽속으로 파고 들었다

그런데 커가는
비명소리는
못이 내는 소리가 아니였다

알고보니 그소리는
내가 내고 있는 소리 아닌가?

그벽은 내 몸이 였다

20211010
추천 (1) 선물 (0명)
IP: ♡.246.♡.230
지평선2 (♡.88.♡.15) - 2023/12/04 15:24:20

가슴에 못 받는다~는 말씀을 되새겨 보고 잘 읽고 갑니다.

57,541 개의 글이 있습니다.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조회
옥란화
2009-02-23
2
43323
스친별
2023-12-05
2
177
단차
2023-12-05
2
200
시랑나
2023-12-05
1
191
시랑나
2023-12-05
1
241
단차
2023-12-05
1
189
단차
2023-12-05
1
210
시랑나
2023-12-04
1
187
시랑나
2023-12-04
1
182
단차
2023-12-04
1
163
단차
2023-12-04
1
134
단차
2023-12-03
0
231
시랑나
2023-12-03
1
200
시랑나
2023-12-03
2
183
시랑나
2023-12-03
1
178
단차
2023-12-03
2
232
단차
2023-12-03
2
265
시랑나
2023-12-02
1
178
단차
2023-12-02
2
216
시랑나
2023-12-02
1
275
단차
2023-12-02
2
288
단차
2023-12-02
1
206
단차
2023-12-01
2
227
시랑나
2023-12-01
1
239
단차
2023-12-01
2
292
단차
2023-12-01
2
220
시랑나
2023-11-30
2
253
단차
2023-11-30
1
205
모이자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