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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과 물이 함께 춤을 췄다.
흙은 진흙이 되었고
물은 진탕물이 되었다.
흙과 물이 사랑을 해서
아이가 태여났다.
그러나 사람들은 그 아이를 무서워했다.
그 아이는 태여나자마자 거인이었다.
너무 너무 무서워했다.
허나 그 아이는 사람들이 살던 세상과
다른 세상에서 살았다.
사람들의 세상에서는 공포스러운 거인이었으나
살아가게 될 세상에서는
또다른 무수한 거인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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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질문이 나옵
좀 무섭네요 ㅋㅋ
아하 그런가요.
그럴수 있겠네요
일단 지우는게 좋을거 같군요.
흙,물,이렇게 조화롭게.
화면이 뭔가를 연상케 하네요
뭘 연상케 하는지 ?
ㅎㅎ
이걸 원하는거 같네요
이걸라는것은?
아닙니다
신발이 더러워졌다…
무슨 신발이겠슴가,그림이지.
흙탕물 밟으면 신발이 더러워지잖아요..
깊어가는 밤속에서 우아하게 놀겠슴가.
그럼 머리 풀어 헤치고 놀겠슴가.
생각이 짧았슴다,미안함다.
미안할 것까지야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