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알잖아요.나는 십년내내 이러루한 글풍인거.

도배글을 쓴다구 머라해도 동무글이 없어지니 페지가 넘어가지
않고 정지댓네요. 젠장ㅡ피피삼촌버전.

4년동안 동무를 따라댕겨도 사실은 많은글을 읽지못햇어요.본
인이 숨길려고 자꾸 지우는데 굳이 따라댕기며 읽고싶진 않더라
구요.읽어밧자 사적인 얘기들.노가대아줌마라고 다 그런 치치브
레한 취미가 잇는건 아니예요.나는 요리도 연구해야데고 그림도
그려야대요.

팬으로서 동무의 내면까지 잘 다독이지 못한점은 아쉬웟고 동무
를위해 총살직전까지 가면서 필라를 햇는데 마지막에 그런식으
로 나오니까 정이뚝 떨어지더라구요.

최근 동무 올린글은 한글자도 안읽엇어요.들이댓다는것도 동무
를 인정한다는 뜻이고 그런식으로 마지막까지 칭찬해주고 싶더
라구요.쵸피에 관한글도 동무가 나땜에 스트레스 받앗다해서 일
부러 방향을 바꿔서 쓴거예요.마지막까지 그렇게 편하게 보내주
고싶어서.

그리고 지난번에 난테 폰트두번 보냇더라구요.그잘란폰트 현금
도 아니고 내가 줫음줫지 뺏을사람이요? 알잖아요.나 이랫다저랫
다 하는거 싫어하는거.

내이렇게 동무한테 신경썻거늘..그리고 오랜세월 동무하나 믿고
활동해왓는데 우리가 소통이 이렇게 터덕터덕할줄은 몰랏어요.

이제더이상 동무일에 나서지 않을거예요.그래서 일부러 동무글
도 안바요.신고를 너무찔러서 어디 무슨말을 하겟나요.그리고 이
정도로 햇으면 두번다시 동무를 욕하진 않겟죠.

빨리 예전처럼 편하게 활동햇으면 좋겟어요.우리비록 대화를 안
해도 난 속으로 늘 동무편이예요.

이사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