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지않는 세계 ..

듀푱님듀푱님 | 2024.06.08 14:22:00 댓글: 0 조회: 220 추천: 0
분류단순잡담 https://life.moyiza.kr/freetalk/4575158
오늘도  내게 있어서 오랫동안  글을 써내려가면서 아직까지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있었다. 
나는 오랫동안 눈에 보이지 않는 존재에 대해 생각해왔다. 종교가 말하는 신의 존재, 혹은 더 큰 의미로 이 세상에 존재하는 무언가에 대한 궁금증이었다.
그것이 사후세계던 다른 차원이던 ..

인간은 무엇인가에 의해 창조되었을까? 이 세상은 우주의 한 부분에 불과한 우리는 과연 신이라고 할 만한 존재인가? 이와 관련하여 최근들어 내가 들었던 생각은 종교적인 믿음의 중요성이 아니라, 인간이 무엇인가를 믿고 싶어하는 본능에 기인한다는 것이다. 우리는 종종 우리 자신의 무력함과 취약함을 인정하고, 그렇기에 어떠한 더 큰 존재에 대한 믿음을 바라게 된다.

그렇다면 우리는 신인가? 아닐까? 이 질문은 나에게 오랫동안 머릿속을 맴돌았다. 우리가 이 세계에 생명을 불순으로 낳은 것이라면, 그 생명이 신과 연관이 있는 것일까? 그러나 이러한 의문에 대한 해답을 찾지 못하고 있다. 최근 파티마 예언에 대해 생각해볼 때도 마찬가지였다.

파티마 예언은 종교적인 현상 중 하나로서, 성모 마리아의 출현으로 유명하다. 그러나 그 출현이 왜 이 시기에 다시 일어난 것일까? 이에 대한 해답을 찾기 위해 고심해봐도 떠오르지 않았다. 종교의 관념이나 예언이 무너질 것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그리고 만약 이것이 성모마리아가 아닌 진짜 지적생명체가 종교적인 경험을 통해 사람들이 서로 싸우지 않고 희망을 가지고 살아가도록 귀띔을 줄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했다.

이렇게 생각하니 마음이 조급해졌다. 내가 찾던 답은 아직 나타나지 않았고, 종교와 인간의 기원, 그리고 파티마 예언이 왜 이 시기에 나타났는지에 대한 이유를 이해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닐 것 같다. 하지만 내가 계속해서 이에 대해 생각하고 탐구한다면, 언젠가는 해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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