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과 물음

Figaro | 2024.06.08 15:26:49 댓글: 0 조회: 66 추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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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왜 아무랑도 소통을 하지 않아??"



"여기 아무도 없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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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왜 아무랑도 소통을 하지 않아??"



"여기 아무도 없잖아...?"



- -- - - - - - - - -



"저기 길떠나는 저기 방황하는 저 사람이 보이지 않아?"


"저거 사람 아니야 . 좀비야."


- - - - - - - - - - -

"우리 모두 같이 길떠나고 있구나?"


"아니야 인생길은 홀로서기야.나그네길 홀로서길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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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왜 아무랑도 소통을 하지 않아??"



"여기 아무도 없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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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아무도 없다고."

"당연하지 방금 말했잖아."

"그럼 키스 해도 돼?"

"옛날에 말이야 이곳에 약수터가 있었어.근데 갑자기 땅이 꺼지더니. 아주 벼랑이 무너져 내려갔지..."

"무슨 이야기 하는건데?"

"그래서 그 약수터의 물들이 한꺼번에 내 머리통에 쏟아졌는데.
그때부터 나는 정신이 매우 맑아졌어. "


"너 지금 무슨 얘기 하고 있는데?난 단지 너랑 키스...."

"그뒤로 내 눈도 맑아졌고.좀비인지 인간인지 구분이 가더라구.난 원래 세상에 원래 수많은 인간들이 사는줄 알았어.
알가보니 아니었어.눈이 맑아지니 비로서 보이기 시작했어. "


"키스 하기 싫어??"

"그래서 말인데.너는 거울을 보면 니 얼굴이 보이겠지만 , 내 눈에도 니가 거울속에 본 그 모습이 보이나 본데..."

"키스 하지 말까??"

"내 눈에는 말이야. 다른 사람들이 많이들 좀비로 보여.."

"키스 싫어?내 입술이 섹시하지 않아?키스에는 페브리쯔~"


"아무튼 내 눈에는 말이야... 너도..."

"나 입냄새 나는가 한번 봐 볼래??하~~아~~"


"좀비로 보여..."


우아아아아아아악~!!!!!!!!!!!!!!!



그 말을 하고 급히 도망쳤다.
좀비인걸 모르는줄 알고

영수는 자기를 잡아먹으려는 시연이의 의도를 파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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