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출근 길에

비공식회원 | 2024.06.13 08:58:45 댓글: 12 조회: 331 추천: 1
분류단순잡담 https://life.moyiza.kr/freetalk/4576369
아침 출근하는 회사 봉고차에서 앉아서
한시간 넘짓이 눈을 붙히고 잠을 청한다.
맨 뒤에 앉으면 좌석을 뒤로 눕혀도 불만이 없어서 편하다.
회사에 도착해서 차에서 내려야 하는데
나보다 앞서 내리는 키큰 여자동료가
허리를 굽혀 앞을 향하는데 유니폼 바지에 벨트를 안해서 그런지
바지가 내려가면서 팬티가 드러난다.
팬티 모양 팬티 색상이 한눈에 들어온다.
팬티 보인다고 귀띰해줄가 하다가 참는다.
그렇게 매주 출근 할때마다
팬티 구경을 억지로 해야 하는데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이 아니라서 흥분도 안된다.
보기도 싫은데 자꾸 보여주는건
내가 우츠부레한건지 그녀의 감각이 무딘지 모르겠다.
그녀도 차에 앉으면 핸드폰 만지다 자는데
잠들었다 하면 입을 쩌억 벌리는 스타일이라서
가끔은 손에 든 방울토마토를 벌어진 입에
떨궈뜨려 볼까 하는 악취미 충동도 가끔 생긴다.
오늘 이년은 도리안을 차에 들고 들어왔다.
아우~냄새가~차안을 진동한다.
지지벌이 시끄러우면 이어폰 끼고
꼴보기 싫으면 눈가리기 마스크를 착용하면 되는데
이 냄새는 뭘로 막을가? 숨을 안쉴수도 없고......
그래도 괜찮다 이런 타고난 싸가지는 싸가지대로 냅둬버리자
앞자리에 여성동료들이 뭐라고 하는거 같으니까
난 그냥 자던 부족했던 잠이나 보충하련다.
다만 딸한테는 이런매너 교육도 조금 신경써줘야겠다는
생각으로 오늘도 하루출근을 시작한다.
추천 (1) 선물 (0명)
IP: ♡.33.♡.86
써풀툴라지 (♡.144.♡.147) - 2024/06/13 09:31:38

엉치 만지다보면 좋은 감각이 생길게요..바지 처올리는척하면서 엉치 만지오~그러다가 오만나~~~어째 우추부레하잼다?하면 바지 내려와 팬티 보이우 하면서 변명하면 될거 같소.....

비공식회원 (♡.33.♡.86) - 2024/06/13 11:43:07

다음에 한번 가르쳐준대로 해봐야겠슴다. 근데 그 여자 가슴이 너무 없어서 지껄일 맛이 안남다

스노우캔들 (♡.154.♡.86) - 2024/06/13 09:39:53

못본척하고 넘어가야죠 ㅎㅎ 노출도 이쁜사람이 해야 눈이가지...否则辣眼睛

비공식회원 (♡.33.♡.86) - 2024/06/13 11:44:54

웃지만 않으면 진짜 미인영화배우 수준임다. 방긋 웃으면 정이 확 떨어지는 스타일입데다ㅎ~

ccl888 (♡.120.♡.121) - 2024/06/13 09:50:46

도리안이 머져? 네이버 찾아봐도 해석이 없네여

스노우캔들 (♡.154.♡.86) - 2024/06/13 09:53:33

榴梿 두리안을 말하는것 같슴다

ccl888 (♡.120.♡.121) - 2024/06/13 09:56:34

아…. 오타군요. 도리안이 아니고 두리안이구나. ㅋㅋㅋ

비공식회원 (♡.33.♡.86) - 2024/06/13 11:46:19

죄송합니다. 榴莲=ドリアン=도리안으로 착각했네요 아래분이 가르쳐주신 두리안이 정답인거 같슴다.

ccl888 (♡.97.♡.179) - 2024/06/13 12:04:35

네, 알겠슴다

타니201310 (♡.141.♡.226) - 2024/06/13 10:56:52

남자들두 바지 헐렁하게 입어서 팬티 다 보여요 ,배 뿍이두 보이구 ㅋㅋㅋㅋ

비공식회원 (♡.33.♡.86) - 2024/06/13 11:49:55

남자들끼리는 옷을 갈아입을때 상대방의 가슴털을 보면 그냥 아~ 많구나 하는데
여성이 보면 아마 성적 매력을 느낄거두 같네요ㅎ~
여성들끼리 환복할때도 옆에 둉료가 가슴 크면 아~ 그냥 크구나 하겠지만
남자가 보면 감탄정도가 아니라 만지보고 싶은 충동과욕망이 생기죠ㅎ~

타니201310 (♡.141.♡.226) - 2024/06/13 11:53:14

내 하고 싶은 말을 거침없이 했구나.
좋습니다 ㅋㅋㅋㅋㅋ

성격이 나하고 비슷하고
시원시원하고 확실항게 ㅋㅋㅋㅋ

빠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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