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심을 담아 쓸건데, 내 진심이 어디까지 닿을지는 모르겠습니다.

이마저도 개.수.작. 이라 하면,별다른 방도가 없네요...


아침부터 지금까지 뭐가 문제일가 곰곰히 생각을 해보니 내 잘못이 맞는것 같습니다.


첫번째로 <사실전후관계>

눈치가 너무 없어 레이디탓님과 널쓰게보니님이 어떤 사이인지를 감지못했고,

서운한 마음에 싫다는 널쓰게보니님을 졸졸 따라다니며 댓글을 달았고,

내딴에는 장난이랍시고 레이디탓님을 "라이벌" 이라 불러댄것도 화근이었습니다.

(라이벌에 관해 해명드리자면, 언젠가 레이디탓님께서 올렸던 글로벌한 수지니, 라는 게시글에
마땅한 코멘트가 생각이 안나, 글로벌이란 단어와 끝발음이 비슷한 라이벌이 떠오른게 시작이었습니다.
가방끈이 짧아 그 단어만 떠오른게 부끄러울뿐입니다...)


둘째로는 <변명 및 핑계>

온라인이라고 댓글은 내멋대로 장난스럽게 달면서

함께 댓글 주고받는 상대의 마음은 진실되기를 바라고 덥석 믿었던 모순된 논리때문인것 같습니다.

너무 아마추어 같았고, 바보스러웠네요. 깊이깊이 반성합니다.

(허나 이 점은 미안하지만 다신 안그런다 보장은 못하겠네요, 워낙 돌아서면 까먹고, 뭐든 작심삼일이라...
대신 두분 게시글은 피해다닐것임을 약속드립니다! )



결론적으로: 친하게 지내자 얘기하기도 무엇하고, 딱히 친하게 지낼 이유나 필요성은 못느끼겠네요.

그러나, 본 사건의 발단은 나한테 있는것 같으니, 정중히 사과드립니다!

부디 넓은 아량으로 이쯤에서 마무리해주면 감사하겠습니다!




--------------------------------- 이상, 사과문이었습니다!-----------------------------------




**두분 꼭 좋은 결실 맺고 행복하라 축복해드리고 싶지만, 나의 축복을 달가워하지 않을듯 하여, 생략합니다.**


**공격적인 댓글은 자제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