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든다는건..

미소8 | 2020.10.13 22:12:57 댓글: 3 조회: 1820 추천: 0
분류단순잡담 https://life.moyiza.kr/freetalk/4182995
예전에는 상처가 나도 이튿날이면 아물던데 요즘은 작은상처가 한달간다.
예전에는 연거퍼 밤새도 끄덕없던데 하루 안잤다고 며칠 피곤하다.
예전엔 할머니들의 알록달록이 눈에 띄었는데 지금의 내가 환한색을 찾기 시작한다.
예전엔 달콤쥬스 사이다를 좋아했는데 요즘은 뷔페가도 화차를 찾게된다.
예전엔 ...............
나이가 들면 자연스럽게 지혜로워 지는줄 알았다.
얼굴에는 년륜이 생기기 시작하는데 내지혜는 제자리 그대로이다.
몸은 년륜을 느껴가고 있는데 마음은 이팔청춘그대로이다.
몸과 마음이 일치해야 되는데 안그렇게 느껴질때가 슬프다.
나이는 숫자일뿐이라지만 그숫자가 낯설고 서글플때가 가끔있다.
우리는 아무리 돈을 휘두르고 메쳐도 십대,이십대의 몸과 얼굴로 돌아갈수 없지만
우리의 지금 나이에 제일 알맞는 얼굴로 이쁘게 살아가면 된다고~그랬던 그말..
어쩔수없이 세월에 타협하며 지금의 나이에 가장 아름다운 모습으로 살아간다는거~
앞으로 남은 인생중에서는 지금의 내가 제일 젊고 아름다울테니~
이래서 60청춘이라는 말이 나왔나보다.
나이가 몇살이던 마음은 늙지 않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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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람선생알람선생 (♡.16.♡.123) - 2020/10/13 22:15:35

이런 건강관련내용의 글에는 자동으로 종합비타민 광고를 뜨게하는 구글 ㅎ
빅데이터 ㅎ

날으는병아리 (♡.213.♡.12) - 2020/10/13 22:18:59

길구만. 이런 긴글에 빽빽하게 적으므 다 안읽소

클릭빛 (♡.223.♡.168) - 2020/10/14 12:31:16

공기 안좋아서 그렇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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