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의 외국인 간호사 근무

춘천의닭갈비 | 2020.06.02 20:30:45 댓글: 3 조회: 1695 추천: 0
분류단순잡담 https://life.moyiza.kr/freetalk/4120344

한국의 지방 중소병원들의 간호인력 부족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지나치게 낮은 국민건강보험수가, 점차 확대되는 보험급여, 각종 비급여 진료 폐지, 수도권 대형병원으로의 환자쏠림 등과 함께 간호인력 부족은 지방 중소병원의 경영난을 심각하게 악화시키는 주요 원인이다. 지방 중소병원의 도산은 궁극적으로 지역 의료체계의 붕괴를 초래하기 때문에 시급한 대책이 필요하다.
한국의 간호 인력이 다른 나라와 비교해 얼마나 부족한지는 OECD 통계자료를 보면 쉽게 알 수 있다. ‘2017년 OECD 건강통계’에 의하면, 인구 1,000명당 간호사(간호조무사 포함)수는 OECD 평균 9.5명인 반면 한국은 5.9명이었고, 병상 수는 OECD 평균 4.7병상인 반면 한국은 11.5병상이었다. 즉, 한국은 OECD 평균 대비 병상 수는 2.4배 많은 반면 간호사 수는 3.6명이 부족한 상태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발표한 ‘2017년 주요 보건의료인력 중장기 수급전망’ 연구결과에 따르면 향후 2030년에는 15만8,000명의 간호사가 부족할 것이라고 한다.
간호 인력의 부족은 환자에게 제공되는 의료서비스의 질 저하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 사회적으로 이미 알려진 메르스의 급속한 전파와 신생아 집단감염은 그 대표적인 예가 될 것이다. 이외에도 여러 연구논문에서도 간호사 배치수준이 낮을수록 수술환자의 사망률 및 폐렴 발생률이 높았고, 중환자실의 사망률이 높았다고 보고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2013년 이후 점차 확대되고 있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치매국가책임제에 상당수의 간호사가 투입될 것이 예상되면서 간호인력 대란은 눈앞의 현실로 다가왔다. ...

이런 기사를 볼 때마다 한국에서 외국인으로 간호사 근무가 가능 하냐는 질문을 하는 걸 봐는 데 중국 조선족 포함한 한국에서는 해당 출신국에서 취득한 간호사 자격증은 인정이 되지를 않아 처음 부터 다시 한국에서 간호사 관련 공부를 다시 해야 하는 걸로 아는 데 현재 한국 귀화를 해서 간호사 자격을 취득 하는 방법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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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117.♡.76
악남 (♡.221.♡.199) - 2020/06/02 20:32:28

아 길다

춘천의닭갈비 (♡.117.♡.76) - 2020/06/02 20:39:15

길어서 죄송 합니다^^
조선족 여성이든 한족 여성분이든 간에 한국에서의 간호사 취업에 관해 물어든 적이 있어서 말이죠

춘천의닭갈비 (♡.117.♡.76) - 2020/06/02 20:33:33

2030년 이후 한국에서도 외국인 여성 간호사를 보게 될 날이 있을지 모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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