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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알지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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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20 18:4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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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 난 움직이기 싫어해서 . 운동같은거 싫어했소
달리기두 느리구 .뛰다가 조금만 힘들면 난못해 하구
억지루 걷다싶이 뛰구 ㅋㅋㅋㅋㅋ
소학교 일학년때 ㅡ 학교운동회하는데 ㅡ 부모들 다 모시고 오라
그래서 이튿날 엄마손잡구 학교에 운동회 참석했는데 ㅡ ㅋㅋ
난 속두 없지 엄마가 이거저거 간식 사주니까 ㅡ 헬레레 해서
엄마곁에 앉아서 ㅡ 다른애들 운동하는겨 구경하다가
오후쯤 됬는데 난 계속 앉아서 먹기마 하는거요 ㅡ
그러다 드디어 연금왈ㅡ 어머니 . 나 이제는 졸려유 ㅡ 집가고 싶어요
근게 엄마가 열통이 번져져서 ㅡ 갑자기 담임선생님을 잠깐 얘기하자고 부르더니
엄청 갈궈놨어요 ㅋㅋㅋㅋㅋㅋ 엄청 ㅡㅡㅡㅜ
운동대회에 갓으면 달리기를 해서 상품타야지 오븐낼 먹기만 하면 되오? ㅎㅎㅎ
선생님이 나를 아무것두 안시킵데 ㅡ ㅋㅋ
그후로는 한두가지는 나를 꼭꼭 집어 넣습데 ㅋㅋㅋ
나중에는 시운동회두 나가서 민족춤추고 ㅋㅋㅋ
(학교에서 딱 남자3명 뽑는데)
어머님 그날 갈군게 큰 효과를 보앗구려 ㅋㅋㅋㅋ
선생님은 객지에서 이사온 ㅡ 새댁인데 우리랑 앞뒤집 살고
哪裏受得了，我媽那个泼辣劲儿啊！ㅎㅎㅎㅎㅎㅎㅎ
ㅋㅋㅋㅋㅋㅋ
젊은이들이 노는데 쫓겨나지 않은것만 해도 닥새겠구나
하하
케빈님이 뽑은 후보자명단에 승냥이님이 이름 올랏데요
짧은 시간에 그만큼 자리 굳히기도 힘든데 말임다.
아무튼 축하하고 앞으로의 활약을 더 기대합니다 ㅎㅎㅎㅎ
ㅋㅋㅋㅋㅋㅋ
똥손씨한테 인기상을 드립니다 ㅎㅎㅎㅎ
한가지 상이 빠졌군요.
삐치개질 상 1위~ㅎㅎㅎ
이든이한테는 괘씸상을 수여합니다~ ㅋㅋㅋㅋ
사람마다 상 하나씩 수여한다면 나한테는 어떤상을 줄 텐가요? ㅋㅋㅋ
향기상 --- 봄꽃처럼 싱그럽고 향기로운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