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림

여인화 | 2019.02.05 23:29:28 댓글: 1 조회: 320 추천: 2
분류이쁜시 https://life.moyiza.kr/goodwriting/3840253
그 누가 그랫던가

사랑과 고향은 멀리 두고

노래하는 것



내 그대 멀리두고

노래함은



언젠가 그대

내 고향집 앞들에 핀

코스모스처럼 환한 얼굴로

내 앞에 다가서는

새벽이 있음을 알기 때문이다.




내 그대 멀리 두고 이렇게

기다리고 있음은




언젠가 그대

홀연히 떠다니는 흰 구름

빗물이 되어 이끼 낀

바위를 적시듯




내 가슴에 눈물을 묻고

잠들 저녁이 있음을

알기 때문이다.
추천 (2) 선물 (0명)
IP: ♡.173.♡.242
사랑과감사 (♡.213.♡.41) - 2019/02/10 10:03:31

좋은 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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