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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시작하는 온도가 조금씩 달라지고 있어요

나의오늘 | 2020.02.09 15:39:50 댓글: 3 조회: 851 추천: 1
분류좋은글 https://life.moyiza.kr/goodwriting/4057733

현재의 모습이 과거 모든 경험의 결과라면,
미래는 내가 해석하고 받아들이는 오늘의 결과이다.
어떤 순간에도 나를 잃지 않고,
든 경험이 나의 인생에 도움이 되고 있다고 믿어야 한다.
스피노자의 표현처럼 “나는 깊게 파기 위해 넓게 파고 있는 중이야”라고
말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다.
그것도 부족하면 에디슨의 명언을 빌려
‘나는 실패하는 방법을 미리 연습해본 거야’라고
얘기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이기지는 못했지만, 진 것도 아니라는 생각’을 한 이후부터는
많은 부분에서 자유로워졌다.
이기고 지는 것, 혹은 누구보다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성공한 사람이 되는 것은
더 이상 나에게 어떤 동기부여도 되지 않고 있다.
조르바처럼 ‘나는 자유다’라고 외칠 정도까지는 아니지만,
스스로를 패배자라고 괴롭히거나 쓸데없는 일에 마음을 두는 일이 사라졌다.


중요한 것은 경험이 아니라 해석이다.
꿈보다 해몽이라는 말로 위기를 외면하는 것이 아니라,
가치 있는 방향으로 해석해내는 능력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경험의 의미, 인생의 의미는 스스로 만들어가는 것이다.
이기지 못했다고 진 것은 아니다.

내가 누구인지를 보여주는 것에 불편해하지 않기로 했다.
1년 후, 5년 후, 10년 후에 내가 무엇을 하고 있을지,
어디에 있을지는 지금으로서는 알 수 없다.
다만 ‘내가 원하는 것이냐’를 두고 선택할 것이고,
결과에 대한 두려움에 대해서는
‘지금으로서는 예측할 수 없음.
그러나 다양한 가능성이 열려있다고 생각함’으로 대답할까 한다.


추천 (1) 선물 (0명)
IP: ♡.238.♡.152
금나래 (♡.173.♡.136) - 2020/02/09 15:55:52

글은 좋은데 읽는 내내 어지럽슴다

나의오늘 (♡.238.♡.152) - 2020/02/09 17:13:00

글씨체 수정했는데 지금은 괜찮을가요? ㅎㅎㅎ

금나래 (♡.77.♡.42) - 2020/02/10 04:48:33

네 독자들의 신경 싸주셔서 감사함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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