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에게 말 걸기

호바기 | 2021.12.17 09:14:13 댓글: 0 조회: 474 추천: 0
분류이쁜시 https://life.moyiza.kr/goodwriting/4334248
이 세상에

못난 꽃은 없다

화난 꽃도 없다

향기는 향기대로

모양새는 모양새대로

다, 이쁜 꽃

허리 굽히고 무릎도 끓고

흙 속에 마음을 묻은

다, 이쁜 꽃

그걸 모르는 것 같아서

네게로 다가 간다

당신은 참 예뿐꽃

망설이다

당신에게 다가가 말을 걸어요.



당신만 모르는 것 같아서

말을 걸어요.



당신은 예쁜 꽃이예요.



당신 자체가 유일한 존재잖아요.


-나호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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