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엽

가을벤치 | 2023.11.30 11:22:53 댓글: 3 조회: 140 추천: 1
분류자작시 https://life.moyiza.kr/goodwriting/4523076
끝까지 지키고 싶었지만 겨울의 성화에
이젠 떠나야하는 시간이다.

끝까지 남아야 하지만 바람의 재촉에
이젠 한잎,두잎 떠나버리고 있다 .

내가 떠나도 잘있으라오
나 대신 바람과 흰눈이 그대를 지킬터이니

내가 떠난다고 슬퍼하지 말라오
나는 삵아서 다시 그대 품으로 갈터이니

봄바람이 다시 불어올 무렵,
내가 다시 그대와 만나리다.
추천 (1) 선물 (0명)
IP: ♡.234.♡.218
지평선2 (♡.88.♡.84) - 2023/11/30 13:01:35

가을의 락엽이 특별이 이쁘고 운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산천을 물들여주는 락엽
늦가을 바람에 바닥에 떨어져 대굴대굴 뒹구는 모습
두툼하게 쌓여진 락엽 위로 걸으면 싸르륵 싸르륵 소리

그 락엽이 좋습니다.

뒤돌아 보며 아쉬움을 남기면서,자연리치에 의해 떠나는
또 다시 만남을 기약하는 <낙엽>시 잘 읽고 갑니다.

가을벤치 (♡.234.♡.218) - 2023/11/30 13:26:22

아..이거.. 시보다 댓글이 더 멋잇는데요 ㅋㅋㅋ

지평선2 (♡.215.♡.97) - 2023/11/30 14:17:57

송구스러운 말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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