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의 시선으로 바라보기

단차 | 2023.12.19 23:02:34 댓글: 2 조회: 154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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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의 시선으로 바라보기
살면서 겪게 되는
여러 가지 괴로움은
자기 거리 두기(Self-Distancing) 실패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다.
자기 거리 두기는
자신과 심리적 거리를 유지함으로써
자신의 경험과 감정에 너무 빠져들지 않고,
객관성을 유지하게 해
부정적인 감정을 덜어준다.
자기 거리 두기에는 ‘공간적 거리 두기’와
‘시간적 거리 두기’가 있다.

공간적 거리 두기란 자기 자신과 거리를 두고 제3자가 되어 객관적으로 자신을 관찰하는 것을 말한다.
예를 들어 누군가와 다투거나, 가족 때문에 몹시 화가 날 때 잠시 자신이 천장에 붙어 있는 파리라고 상상하고 그 파리의 눈으로 자기 자신을 바라보는 것이다.
파리가 나를 지켜보면서 무슨 생각을 할지,
그리고 나에게 어떤 말을 해주고 싶을지 생각해보는 것이다.

그러면 이런 생각이 들 수 있다.

‘어이! 별일 아닌데 당신이 너무 흥분한 거 같아.’

거리를 두고 자신을 멀리서 바라보면
좀 더 침착하고 평온한 태도를 취할 수 있다.
당연히 나중에 후회할 일도 그만큼 줄어든다.
자신이 무의식적으로 하고 있는 행동을 제대로 이해하려면

‘한 걸음 물러나’ 바라볼 필요가 있다.

_ 매들린 반 헤케


'생각의 각도' 중에서



추천 (1) 선물 (0명)
IP: ♡.252.♡.103
지평선2 (♡.88.♡.15) - 2023/12/22 13:42:38

한 걸음 물러나’ 바라볼 필요가 있다.
배우고 갑니다.

단밤이 (♡.252.♡.103) - 2023/12/22 14:07:40

조금 더 멀리서 바라보면 냉정하게 보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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