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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일 저녁

국화꽃향기 | 2009.06.09 19:41:24 댓글: 18 조회: 2274 추천: 14
https://life.moyiza.kr/mycooking/1622174


자꾸 시장가면서 남편보고
뭐 먹고 싶은거 물어보면 남편이 하는말.....그것까지 내가 신경써야 겟나?
그래서 열받아서 풋채소 며칠 사면 인츰 입이 나옴니다.....
진짜 고기를 좋아해요 ..고기중에서도 특히 갈비를.....
오늘은 간만에 매운갈비찜을 해봣어요.....
갈비를 푹삶아서 ......갈비찜 하는거랑 비슷한데 중간에 고추장하고 기름고추 넣어요.....
뭐 맛은 그나마 관찮앗어요...
담엔 ...酸辣土豆丝   감자 먹으면 살이 찐다 해서 자주 먹는 편이에요...
아래 버섯은 슈퍼가니 무슨 일본 말쓴 봉지에 담겻는데
한봉지 사니 6원합데다...쫀득쫀득하고 맛잇어요.
마지막은 黄瓜拌粉丝당근도 좀넣고 요 ....
여러분들도 좋은 저녁되세요....

추천 (14) 선물 (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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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싶어 (♡.211.♡.140) - 2009/06/09 19:49:02

국화 꽃향기님 ~~~~넘 맛있어서 로그인 하게하네요 ㅎㅎㅎ
아침전 들려서 맛있게 먹고가요 ~~~~저이는출근 쓩 ~~~^^

도넛츠 (♡.229.♡.201) - 2009/06/09 20:00:10

갈비찜도 맛있고 투떠우썰두 먹기싶슴다
저 버섯이 매끌매끌한게 저가락에 잘 집어질같지 않슴다 ㅎㅎ

국화꽃향기 (♡.113.♡.192) - 2009/06/09 20:03:54

보고싶어님 ...여기는 저녁인데 그쪽은 아침이라니 참 신기함다 ..
출근시작하느라 오늘 하루도 수고하쇼 ....
도넛츠님: 투떠우썰은 오늘 특별히 챵빤햇음다 ..원래는 고추가루 팍팍 넣어야 되는데
갑자기 칭딴한거 먹게파서 .ㅎㅎㅎ
저 버섯은 젖가락으로 못먹어서 우리 빈이는 막 손으로 쥐여 먹엇음다 .
자주 들려줘서 고마워요...
제 이름을 국향으로 만들어 주신분,ㅎㅎㅎㅎㅎ

뽀뽀뽀117 (♡.199.♡.218) - 2009/06/09 20:06:39

와,,,저는 저 버섯채를 엄청 먹고싶네요~
저버섯 이름이 먼가요?

둥이엄마 (♡.132.♡.188) - 2009/06/09 20:26:30

음식보자마자 와~~맛잇겟다부터 나오네요. 갈비찜 무지 좋아하는데
우린 애들이 아직 어려서 고추가루 팍팍 못넣어 아쉽네요...

bus511 (♡.39.♡.90) - 2009/06/09 20:34:05

아주 특별한 방법으로 남편분을 다스리?고 있군요..ㅎㅎ
갈비에 약한 국향님의 남편분?ㅋ
그나저나 시원한 오이냉채가 무척 당기네요.^^;;

하얀그름 (♡.21.♡.61) - 2009/06/09 20:45:23

요롷게 자꾸 맛있느것만 올리면 다이어트는 어떻게 해요~~~ㅋㅋㅋㅋ

새댁 (♡.15.♡.190) - 2009/06/09 22:32:50

감재채 맛잇겟슴다 ,..츄릅 ^^

국화꽃향기 (♡.113.♡.192) - 2009/06/10 13:06:03

확실히 맛잇읍데다 ...츄릅........

JDTFH (♡.224.♡.223) - 2009/06/10 09:20:59

투떠썰 어쩜 이렇게도 잘게 썰엇습니까?
칼쓰는 솜씨..죽여줍니다 ㅎㅎ

둠바둠바 (♡.19.♡.166) - 2009/06/10 09:41:25

음식도 맛갈스레 잘하시네요...

국화꽃향기 (♡.113.♡.192) - 2009/06/10 13:04:04

이정도면 잘먹나요? 갈비가 보여서 그렇지 않아요?
그래도 요즘은 갈비값이 엄청 내려갓어요...ㅎㅎㅎ

싱가포르 (♡.28.♡.172) - 2009/06/10 11:37:36

진짜 푸짐한 저녁상이네.
요즘 집엣서 근무헤서 저녁밥을 내가 하는데
제일 많이 해서 세가지까지 해줬는데.....
이 정도로 차려주자면 더 노력해야겟습다ㅎㅎㅎ

국화꽃향기 (♡.113.♡.192) - 2009/06/10 13:03:17

싱가포르님: 우리는 식구가 많아요.동생네 커플이 요즘 방학이라 놀러와서
우리 아들놈까지 5명입니다..보통 우리 세식구면 채두가지뿐이에요.ㅎㅎ

행복의존재 (♡.163.♡.140) - 2009/06/10 14:07:14

캬~~국화꽃향기님네 푸짐한 저녁상이네요...

자주 올려주세요...ㅋㅋ

꼴꼴돼지 (♡.78.♡.117) - 2009/06/10 17:35:32

정마 푸짐하게 마이두 했씀다...ㅎㅎ
군침마 자뜩 흘리구 감다...ㅋㅋ

깍지콩 (♡.61.♡.169) - 2009/06/10 22:44:37

조 버섯채에 한표던지고 감다

복쥐두마리 (♡.129.♡.206) - 2009/06/16 15:39:26

채소가 다 먹음직함다..다 먹구싶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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