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오신거맞죠?ㅎㅎ
언제 시간되시면 해님님도 맛잇는 요리 들고 오시길요...
에어프라이어 삿는데 안에 통돌이로 통삼겹 구울수 잇게 햇더라구요..
요즘 맨날 고구마만 구워먹다가 어쩌다가 고기도 구워봣답니다..ㅎㅎ
고추는 물이 끓어서 찜통에 3분 쪗다가 꺼내고 기름에 파랑 마늘 향이나게 볶다가 된장넣고 같이 볶으면서 물 조금 넣고 약간 걸죽하게 되면 찐 고추 넣고 버무리면 돼요..이거 은근히 밥도둑이랍니다..

하하..연길님도 집에서 한번 노래를 불러보세요..
우는 아이 떡 하나 더 준다고 아마 그걸 이용햇던거같애요..ㅋㅋ고지혈증은 고기를 적게 먹어야 하는데 고기를 너무 좋아하세요..좋아하는거 못 먹게 하는것도 마음이 좀 그렇긴 해서 제가 항상 지는거 같애요..ㅋ

저도 저런거 처음 봅니다..건조기 사러 엘지에 갓다가 쟤한테 반해가지고 그냥 들고왓는데 고구마를 더 많이 구워먹게되네요..ㅎㅎ
스테이크랑 통삼겹도 가끔 저기에 구워먹는데 맛이 괜찮더라구요..

ㅋㅋ 태클건게아니라 이건 로즈박님이라서 가능한거입니다.
저도 조선족분하고 다녀왔지만 개인차이가 크죠.
유지기간7년인데 따듯한밥상 대접받은차수로는 다섯손가락안에 듭니다.ㅠㅠ
그저 로즈박님 남편분이 부럽습니다.

ㅎㅎ기억님~~우리 신랑은 요알못이지만 미식가랍니다..
신랑이 저런거 좋아하시니 저도 같이 따라가게 되더라구요..
부부는 같이 오래 살면 닮아가는 같애요..
7년동안 제대로 된 밥상 받아보시지 못햇다니 좀 그렇긴 하네요..이번엔 꼭 요리 잘하시는 분을 만나셧음 너무 좋겟어요..ㅎㅎ

아하..요즘엔 글로벌 시대라 민족이 먼 상관인가요?ㅎㅎ
오히려 다양한 음식들을 드셔보실수가 잇어서 더 좋으실거 같은데요..

우린 둘다 독한 술은 못 마셔요..ㅎㅎ
저기에다 맥주두캔 햇답니다..
저도 상추보다는 알배추가 더 맛잇더라구요..

에어프라이어 생각보다 쓰임새가 많아요..
전 전자렌지보다 에프를 더 많이 사용한답니다..
고기 넣어놓고 밥상 차리느라면 그동안에 고기가 다 익더라구요..
저도 성격이 좀 급한편인데 신사님은 저보다도 훨씬 더 급하신거 같네요..ㅋㅋ

저는 에프 적극 추천하고싶어요..오히려 전자렌지보다 더 좋은같애요..전자렌지는 한국에 와서는 안 삿어요..
중국에서도 사놓고 거의 안 써서요..

통돌이에 해먹으면 너무 맛잇는데 대신 설겆이가 힘들어요..ㅎㅎ
오늘저녁에도 설겆이땜에 수육으로 해먹엇는데 저것보담 훨씬 맛이 못하더라구요..
요리는 진짜 노력하는만큼 맛잇는거 같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