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버스터미널
온도가 40도를 넘은듯하네요

사진으로 보는것 보다 실물이 컸음더
개보고 개깜놀!!
더위 피해서 들어온듯 한데
맨 뒤에 검은색 개가 제일 먼저 들어오고
그 뒤로 쫄병같은 개들이 들어와서 지들끼리
거리를 저렇게두고서 자리잡고 누움;;
산적이 떠올랐던 순간, 산적같은개들
검은개 레알 포스 쩔었음더

뱅기에만 기내식이 있는게 아니고 버스도 있슴더
11시간 장거리 버스를 타니 식사대용으로 나눠주심
빵과 물을 사람당 1셋트씩 나눠주심
백인 여성 분들이 많았는데
옷이 아시아인 보다는 상당히 오픈됐었습니다^^;
2층 버스타고 11시간 넘게 달렸는데
기사분 두분에 안내양이 아닌 안내남이 있어서
태국말로 자주 어떤?정보를 맨목소리로 열심히 알려주셨고
영어도 한마디씩 떠들어주심
여성분들은 프랑스 말을 썼던것 같은데
진상손님들 이였음;
시끄럽고 자리 옮기고 통로 차지하고 누웠다가 앉았다가
버스에서 열한시간 넘는시간이 생각보다 불편하지 않았고
시간도 금방 지나갔슴더
중간중간 잠자서 그런듯

동남아에서 팁하나 드리자면 오토바이 운전시
갓길쪽으로(오토바이 전용차선) 다니는게 정석이지만
자신이 가는방향이 지정차로를 벗어나서 1차선 쪽으로 가야만 한다면 오토바이 전용차선을 벗어나서 운전해도 무방합니다
영어로 표지판에 전용차로라고 써져있지만 자신이 가고자하는 차로로 걍 가시면 됩니더
가도되나 안되나 고민하지마세유 ^^
그외에는 갓쪽에 있는 전용차로 준수하는게 좋슴더
헬멧은 자신 안전을 위해서 꼭 쓰셔야하고
안쓰면 교통경찰에게 잡힐 확률도 커지겠쥬?^^
안전제일!

버스를 타고 가다보면 이런 작은 시골마을에 간이정류소가 많고
늦은밤이나 깊은 새벽에도 정차하고 사람을 태우심
웃긴건 저런 작은정류소가 아니여도 버스가 서고
사람들이 1층 자리를 차지하려는지 무조건 뛰어오셨고
2층은 출발할때 자리배치가 거의끝남더
동남아에서는 버스표에 있는 좌석 번호가 의미없슴더
관련자가 와서 자리배정해주고 앉으라면 앉아야해서
여기 내자린데요! 해도 의미없는 행동임더
1층은 모르나 2층은 전부 1인 1좌석입니다

카메라에 있는듯 한데 방콕 버스터미널 상당히컸고
새벽댓바람에도 크기만큼 사람도쌔기많고
택시타기 정말힘듭니더;;
교통경찰이 택시나 오토바이택시들을 단속하니
타기정말힘들었심더
터미널 내부에도 그랩택시 타는곳이 있으나
줄이 어마어마하니 뱅기타야하시면 밖으로 나가시는게 좋심더
우리는 외부로 나와서 단속안하는 곳까지 걸었다가 택시잡고 공항으로 슝~
재밌는 경험이었슴더
치앙마이에서 방콕까지~

뱅기 타고 구름속으로...
각자 여행다니다 이제 둘이 다니니
든든함이 있고 미지로 들어가는 설레임도 더 크게 다가오는듯합니다

베트남 에 안개가 많이 꼈었고 흐렸네요

여기도 사람사는곳이라 사시는곳들과 그림은 비슷하쥬?
착륙은 언제나 스릴만점^^

예... 방콕에서 베트남까지~잘 도착했심더
카메라 사진은 다음에 올리는걸로~~
여기는 현재 35도가 평균인것 같네요
40도 넘는 곳에 있다오니 이곳은 그렇게 안덥게 느껴짐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