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제가 "Give & Take" 관해 설문조사 한 적 있는데
그 때 말그대로 세그룹으로 나뉘더군요~

저는 완벽한 기버에 속해요~ㅋㅋ
(바라는거 없이 내가 할 수 있는 선에서 내키는 만큼 선물하는 순간 행복햇으면 그거로 끝)
그래서 그런지
살면서 가족이나 지인들한테 한번도 서운한적 없엇고
고마운 맘뿐이드라구요~

기버ㅡ자기가 받는것보다 더 많이 주는것을 좋아하는 사람
테이커ㅡ자기의 이익을 우선으로 하는 사람
매처ㅡ주고받는것의 균 형을 원하는 사람

살면서 알게모르게 자잘한 기부를 해왓지만
그 중 한 여자아이는 기쁨과 슬픔을 함께 하면서
8년째 많진 않지만 매달 30만씩 후원해주고 있어요~
(봉사하러 갓다가 만낫는데 과정이나 배경은 길어서 패쓰~ㅋ)

이 아이가 이젠 어엿한 대학생이 되엇지 말입니다~
옆길로 새지 않고 반듯하게 자라줘서
얼마나 예쁘고 고마운지 몰겟어요~
오늘은 우리 이쁜이를 만나 맛잇는거 먹고
예쁜 봄옷이나 사입으라고 깜짝선물로 50만원 손에 쥐어주고 오려구요~히힛

아침부터 서프라이즈로 여기저기 선물 보내고나니
순식간에 지갑이 홀쭉해졋네요ㅋㅋㅋㅋ
그만큼 오늘은 사랑과 행복이 찰찰 넘치는 기분좋은 하루가 될거같아요~^

여러분도 상큼하게 한 주 시작하세요~^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