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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왔다
련속 며칠불던 찬바람
드디여 발걸음을 멈추었다!
어제는 드디여 봄비도 내렸다!
도로가의 수양버들
동구밖 우물가에서 머리 감던 처녀들마냥
늘신한 몸매에 초록색 생머리를
흐느적 흐느적
잔바람에 휘날리고 있다!
이른 아침 태양도
할머님 얼굴처럼 자애로운데
저 멀리 농가의 굴뚝들에선
모락모락 밥연기가 피여오른다!
나무가지사이에선 이름모를 산새들이
휘잉휘잉 지죵지죵 죠르르릉
흥서좋아 노래하는데
가아갈~ 가아갈~
농가의 오리들도 협창을 한다~
참으로 새 봄은 왔다!
내 마음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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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차 님:고맙습니다.
새 봄이 왓다 ~~^ ㅋ
꽁냥꽁냥냥 님:추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굿데이요 ~^ ㅋ
lantian40 님:추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글 추천하고 갑니다
yazanamu 님:루추한 글 추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연기가 피어오르는 굴뚝~
슈지니 님: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