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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사람

신비11 | 2021.10.06 07:37:02 댓글: 5 조회: 203 추천: 4
분류이쁜시 https://life.moyiza.kr/goodwriting/4311131



아름다운 사람 /박재삼

바람이 부는 날은 
별들이 갈대로 쓸리고 있었다. 
강가에서 머리카락을 날리는 
아름다운 사람아. 

달이 높이 뜬 날은 
별들은 손을 호호 불고 있었다. 
얼어붙은 강을 보며 고개 숙인 
아름다운 사람아. 
(박재삼·시인, 1933-1997)
추천 (4) 선물 (0명)
IP: ♡.24.♡.116
호바기 (♡.133.♡.144) - 2021/10/06 12:47:52

아름다운 사람이 되고싶네요 *^^*

신비11 (♡.24.♡.116) - 2021/10/06 13:49:12

바기아씨 본연의 모습 ~
아름다운 여인입니다 ~

뉘썬2 (♡.169.♡.95) - 2021/10/11 16:34:11

바람불고 강이 얼어붙음 겨울인데.추운날에도 신비님은 따뜻한커피로
마음을 녹일것같은.아름다운 시를읽는 사람은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신비11 (♡.24.♡.116) - 2021/10/11 18:34:07

이쁜 댓글 고마버요 ^^

kimabcd (♡.8.♡.128) - 2021/10/11 22:38:34

잘 읽고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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