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베스트 월간 베스트 3개월 베스트 베스트 게시물
그대로 옮겨보는 글62 2 173 글쓰고싶어서
사람의 관계란5 1 216 은뷰뷰ty
그대로 옮겨보는 글4 1 258 글쓰고싶어서
미야자끼 하야오1 1 122 KMK추억2010
그대로 옮겨보는 글5 0 132 글쓰고싶어서
장미의 내부 0 38 나단비
꽃배달 한국, 중국 전지역배송

장미꽃-권오삼

봄봄란란 | 2022.05.23 17:12:38 댓글: 0 조회: 456 추천: 0
분류이쁜시 https://life.moyiza.kr/goodwriting/4371985

화병에 꽂아 두었던 
빨간 장미꽃 한 송이 
자줏빛으로 쪼그라진 채 
말라죽었다 

쓰레기통에 버리려다 
무심코 꽃송이에 
코를 대어 봤더니 아직도 
은은하게 향내가 났다 

나는 깜짝 놀라 
도로 꽃병에 꽂았다 
비록 말라죽기는 했지만 
향기만은 아직 살아 있기에 

죽으면서도 
향기만은 빼앗길 수 없다는 듯 
품속에 꼬옥 품고 있는 장미꽃! 
꼭 엄마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추천 (0) 선물 (0명)
IP: ♡.97.♡.48
57,496 개의 글이 있습니다.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조회
옥란화
2009-02-23
2
42416
봄봄란란
2022-05-24
0
431
봄봄란란
2022-05-23
0
456
봄봄란란
2022-05-22
0
580
봄봄란란
2022-05-21
0
416
봄봄란란
2022-05-20
0
593
봄봄란란
2022-05-19
0
515
봄봄란란
2022-05-18
0
643
봄봄란란
2022-05-16
0
558
봄봄란란
2022-05-14
0
571
외로운나무km
2022-04-30
0
718
인연바라기
2022-04-29
0
1061
에이든
2022-04-26
1
640
한다22
2022-04-23
0
635
사나이텅빈가슴
2022-04-21
0
540
봄봄란란
2022-04-21
0
416
망고망고푸딩
2022-04-20
0
644
봄봄란란
2022-04-20
0
468
봄봄란란
2022-04-19
0
615
봄봄란란
2022-04-18
0
646
봄봄란란
2022-04-17
0
428
봄봄란란
2022-04-16
1
479
봄봄란란
2022-04-15
0
578
봄봄란란
2022-04-14
0
410
봄봄란란
2022-04-13
0
617
봄봄란란
2022-04-12
0
437
풀수업
2022-04-09
3
2222
풀수업
2022-04-09
1
479
모이자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