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무침 등

나비부인 | 2012.10.12 21:44:36 댓글: 37 조회: 4186 추천: 18
https://life.moyiza.kr/mycooking/1641517

오랜만에 요리방에 사진을 올리는것 같네요..
그동안 틈틈이 찍어 뒀던 사진들 몇장 올려 봅니다
이쁘게 봐주세요~
 
오징어무침.


肉丝拉皮

 

양배추들무침




된장죽.
우리 애 어릴때 속탈하거나 아플때 밥 잘 안먹으면 늘
된장죽을 써줬었어요
그래서 지금도 된장죽을 잘 먹거든요
된장죽은 만드는것도 아주 간단하고 된장이 들어서 먹고 나면 속도 편하더라구요.
그래서 요새는 남편이 술 많이 마신 이튿날이면 가끔 된장죽 만들어 주기도 해요..
 





京酱肉丝
무슨 채소를 이렇게 많이 준비해서.. 그릇도 안보임더 ㅋ



게.



새우.



 

보쌈세트.

돼지목살로 했더니  부드럽고 맛있더라구요


송이밥.
구워도 먹고 된장국에 넣어도 먹고 요렇게 밥도 지어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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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꽃2 (♡.78.♡.218) - 2012/10/12 21:59:46

재간둥이 나비부인님이 보기도 좋고 맛있는 요리들 잔뜩 들구 오셨네요^^
징쟝러우쓰랑 오징어무침이랑 먹고싶슴다~!
그리고 송이가 들어간밥이랑 같이..ㅋㅋ
송이버섯 한송이만 편썰어서 밥할때 넣어도 구수하니 완전 맛있지예?
깔끔하고 알뜰한 음식솜씨 사진솜씨 구경잘하고 추천 뿅뿅 누르고 감다 ^^

소금한트럭 (♡.209.♡.235) - 2012/10/12 21:59:57

언제봐도 황홀한 음식들입니다
어제 금방 김치를 담궜는데, 보쌈보니 당장이라도 고기사오고 싶네요
야들야들한게 씹기도 전에 녹아버릴듯,,,
번거롭겠지만 된장죽 레시피 부탁할게요
매일같이 애랑 음식전쟁을 벌이는 중인데, 머리가 뽀개질거 같네요 ㅠㅠ

완소그대 (♡.129.♡.234) - 2012/10/12 22:23:13

와...어느거 집어야 할지 모르겟슴다~~
정말 솜씨 끝내줌다에~~~
먼저 양배추에 송이밥한숟가락 넣구.돼지고기하나에 양념해서 보쌈하나 싸먹구..
글구 입가심으로 오이오징어무침 한절 집구
또 밥한술에 찡쨩러우쌈 하나 싸먹구
양배추에 라피 한점씩 집구..ㅋㅋ
게랑새우는 제가 임신한 탓으로 패쓰하구.ㅋㅋ
근데 저 된장죽..디게 궁금해요~~~어떤맛일가???
저두 함 해먹어야겟어요
걍 된장풀구 죽끓이는식으로 하면 되나요?ㅋㅋ..

피오레 (♡.190.♡.43) - 2012/10/12 22:27:38

여긴 여리사들만 모였네요^^

너무 먹음직합니다^^

기회 있으면 사랑하는 사람에게 해줘야 되는데 ㅎㅎ

추천 꾹

나비부인 (♡.166.♡.225) - 2012/10/12 23:28:28

아직은 싱글이시다는 말씀이신가요?
부러워요
사랑하는 사람 빨리 만날수 잇게 옷 한벌 만들어 드릴까요?
옷이 있어야 눈에 잘 뜨이게 말입니다 ㅎㅎ

나비부인 (♡.166.♡.225) - 2012/10/12 23:22:34

가시꽃님~ 방가워요~
요새는 집수리에 맨날 푸해서 정신 몬차리고 있다가
요번주는 제대로 주말을 챙겨먹을라고 초저녁부터 아예 들어 누웠어요 ㅎㅎ
송이버섯을 저도 전에는 칼로 편썰어 넣고 밥을 짓엇엇는데
이번에 아버지 와서 보시더니 버섯은 손으로 쭉쭉 찟어서 넣어야 맛이 산다
그러셔서 손으로 갈기갈기 찢어서 넣고 만들었어요
맛은 살앗는지 죽엇는지는 별다른건 모르겟고
밥은 정말 구수하고 향이 좋드라구요..
추천감사합니다~

소금한트럭님~방가워요~
한눈에 딱 보이네요 트럭 아이콘 땜에 ㅎㅎ
감사합니다 이쁘게 써주셔서..
된장죽은 만들기가 참 쉬워요
저는 죽을 만들땐 쌀보다는 시간상 관계로 늘 밥통에 잇는 밥으로 만드는데요
냄비에 물을 좀 많이 담고 밥 한그릇정도 넣고 거기에 된장은
된장국 끓일때보다는 좀 적게 넣어서 걸쭉해질때까지 끓이다가 계란하나 풀어 넣으시고
가스불을 끄고 파를 송송 썰어서 넣고 그릇에 담아 드시면 돼요..
양념은? 안들어가도 돼요 왜냐면 된장이 간이 되여 있어서
애들이 먹을때에는 좀 싱거워도 되니까 소금도 안넣어도 되더라구요
근데 남편이 먹을때에는 소금을 좀 넣고 지찡도 좀 넣어서 끓엿어요
된장죽에 포인트는 파를 맨 나중에 넣어서 된장의 구수한 맛과 파의 싱싱한 맛이
어울려서 죽이 전체적으로 시원하고 개운한 맛을 내는것이네요


완소그대님~ 방가워요
임신중이시군요
근데 임신중에 해산물을 드시면 안되나봐요
저는 막 먹었던거 같은데 ..
된장죽 처음 드시는 분들은 이게 무슨맛이야 그러실지도 몰라요
된장과 파 맛만 나니까 ..
근데 저는 그런 순수한 맛을 좋아하거든요
속 쓰릴때 최고지요
즐태하시고 이쁜아기 낳으세요~

앤드리 (♡.36.♡.23) - 2012/10/13 01:55:47

진짜 오랜만에 나비부인님 요리올렷네요.
항상봐도 정성드려 만드신 음식.
카메라 찍는 수평도 대단하시고,..
시원함이 전해지네요, 아삭한 오이와 양파.. 오징어만남..
보라색양배추랑 일반 양배추 오이랑 볶으니
특이해 보이네요, 다이여트 채식하는 나한테 딱인뜻..
된장죽 처음들어보네요, 맛도 잇겟고. 구수한 된장과 죽 만남..
찡쟝러우쓰 먹고싶네요,ㅎㅎ
게.. 와,. 외국오기전에 상해에서 20마리 사놓고
집에서 쪄 먹은기억이.. 10월이면 게철이라 맛잇죠,
또 먹고싶넹,,ㅎㅎㅎ
새우껍질 발라 와사비랑 간장해서 찍어먹으면 별맛이죠,
오동통한 새우 먹음직 스럽네요,
보쌈도 들고 오시고 .
송이~~ 이번에 고향들어가서 송이 뜯기 체험하러 갓엇는데.
정말 험한곳에서 송이가 잘하는걸 보고 놀랫어요,
구워도 먹고 볶아도 먹고 이렇게 밥도 해드시니 .
송이는 좋은거니 어떻게 해먹어도 좋죠,,
자작요리에 이렇게 고수님들 요리 보면서
종종 따라하는 일인입니다.
이쁜옷 생각하면 항상 나비부인님 생각나네요,
자주 들려주셔서 요리많이 올리세요
다음 요리 기대 할게요,..
추천 필수 `~`도장 꾹`~~~~~~~~~~

나비부인 (♡.166.♡.225) - 2012/10/14 00:56:44

앤드리님~ 방가워요
외국에 계시군요~
저의 요리 조목조목 이쁘게 봐주셨군요 감사합니다
가을은 뭐나 풍요롭네요
과일도 채소도 해물도
계가 요새 살이 잘 올라서 맛있는 계절이죠
저의도 추석때 많이 먹었네요
그 덕에 혀바닥 다 까지고 ㅎㅎ
송이도 직접 뜯어 보셨군요.
손이 닫기 어려운 땅에서 자랐길래 몸값이 그리도 비싼거겠지요?
대단하십니다 송이도 뜯어보시고..
아이콘 이쁘게 써주시니 너무 감사하네요
아무쪼록 외국에서 몸 조심하시구요
건강하세요~

xuanmeihua (♡.139.♡.32) - 2012/10/13 10:18:06

와~~정성이이만저만아니구만요..
완전 죽이줌다..솜씨~~~~
맨처음 오징어무침완전이쁨다..
난 오징어한번도..글고 된장죽넘 먹고싶으네여
숙사생활 때 아픈적있어요 그때맨죽에다가 된장풀어먹었는대
지금도 기억이 생생나네요,,,얼마나맛나고 시원하였는지//ㅎㅎ
음식마다진짜군침흘리다가감당..추~~우천드림당

나비부인 (♡.166.♡.225) - 2012/10/14 01:02:01

오징어 무침은 고추장이랑 고추가루를 조금 넣고 달콤새콤하게 만들었더니
우리애가 잘 먹더라구요
된장죽은 정말 속 안좋을때 먹으면 시원하고 먹고나면 배가 든든해서
병도 금방 낫는것 같더군요
애들도 아플땐 밥은 잘 안먹어도 된장죽은 잘 먹데요
지금은 남편 해장국삼아 끓여 주는데 시원하다고 하더군요
추천 감사합니다~

꽃셈 (♡.39.♡.253) - 2012/10/13 10:57:47

나비부인님~맛있는 요리 많이 들고 왔네요,
다다다 넘 먹고싶슴다.군침이 막 돔다.
추천 꾹하고 감다~

나비부인 (♡.166.♡.225) - 2012/10/14 01:06:03

꽃셈님~ 방가워요~
요샌 딴데로 정신이 쏙 팔려서 요리방엔 오랜만에 들렷네요
추천 감사합니다

해피인생72 (♡.9.♡.111) - 2012/10/13 14:47:46

나비 부인님도 요리 고수이시네요.다 맛있을꺼 같아요~~~

추천하고 갑니다~~~~~

나비부인 (♡.166.♡.225) - 2012/10/14 01:07:46

참말로 부끄럽습니다
고수하고는 아직 거리가 멀었습니다
해피인생님 요리보면서 많이 배웁니다
좋은 정보 많이 올려 주세요
감사합니다

이 사람 (♡.158.♡.70) - 2012/10/13 15:39:24

맛보기전에 쓰러짐다
어쩜 이렇게 황홀할수가
예술품같슴다

추천 빵빵!!

나비부인 (♡.166.♡.225) - 2012/10/14 01:13:22

이사람님~ 방가워요~
예술품같슴다? ㅎㅎ
평소에 늘 해먹는 음식들입니다
사진발을 잘 받은 아이들땜에 칭찬받아서 기분 좋네요
감사합니다~

saisai531 (♡.43.♡.32) - 2012/10/13 16:25:52

다 먹고싶슴다
오징오무침 정말 먹음직합니다
지금 입에서 군침이 스르륵 함다 ㅎㅎㅎ

나비부인 (♡.166.♡.225) - 2012/10/14 01:16:57

saisai531님~ 방가워요~
오징어무침이 새콤달콤해서 애도 잘 먹었어요 ㅎㅎ

현진맘 (♡.50.♡.148) - 2012/10/13 20:04:38

음식도 깔끔하게 참 잘햇슴다 ...
저위에 오징어무침이 영 시원하구 맛잇갯슴다 ,

나비부인 (♡.166.♡.225) - 2012/10/14 01:19:27

현진말님~ 방가워요~
오징어무침 저도 생각보다 맛있더라구요
오징어를 살짝 데쳐서 새콤달콤하게 무쳤더니 맛 괜찮더라구요

헤드레여신 (♡.50.♡.92) - 2012/10/13 20:28:28

나비부인님 맛깔 스럼 요리 잘보구갑니다 강추
죄송한데 京酱肉丝 레시피 부탁드립니다
고기 볶을때 양념을 어떻게 하시는지요? 너무너무 마싯어보입다^^

나비부인 (♡.166.♡.225) - 2012/10/14 01:29:58

헤드레여신님~방가워요~
징쟝러우쓰 는 제가 전날 오리구이 살때 따라온 양념장이 남아서 그걸로 볶아 먹었던거거든요
고기는 썰로 썰어서 료쥬에 2~3분 재워 뒀다가
먼저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고기를 볶아냅니다
그리고 마늘,생강,파를 볶다가 面酱 을 넣고
양념은 설탕, 지찡만 넣고 볶다가 덜어냈던 고기를 다시 넣어서
맨쟝이랑 잘 볶아주면 됩니다
저는 식당가면 징쟝러우쓰 꼭 시켜먹어요 ㅎㅎ
맛있게 해서 드셔보세요

헤드레여신 (♡.50.♡.150) - 2012/10/14 15:15:12

감사함다 이렇게 상세하게 적어주셔서
오늘 저녘에 꼭 해묵어야겟습닼ㅋㅋㅋ
좋은저녘되쇼 ^^

달리각시 (♡.50.♡.181) - 2012/10/14 21:04:57

음식두 먹음직스럽고 사진두 잘나오구,,
전 왜 저 된장죽이 일케 먹구싶을가요,,ㅎㅎ
그리구 양배추무침두 넘 군침도네요~
추천 꾹꾹 누르구 갑니다~

나비부인 (♡.166.♡.62) - 2012/10/20 19:49:17

달리각시님~
금방 저기 ㅣ위에서 보구 오는 길인데
요리 잘하시던데요
된장죽이 만들기도 쉽고 속도 편하고 넘 좋아요
양배추무침은 고추가루만 빼고 일반 무침이랑 똑같네요
추천 감사합니다~

보물지도 (♡.2.♡.49) - 2012/10/15 09:30:45

와.....입이 떡 벌어집니다......
된장죽이랑 밥에 송이 놓는거 잘 배우고 갑니다..^^
추천~

나비부인 (♡.166.♡.62) - 2012/10/20 19:53:14

송이는 어떻게 먹어도 맛있더라구요
추천 감사합니다

나경맘 (♡.57.♡.187) - 2012/10/16 11:17:07

나비부인님, 요리방엔 정말 오랜만임다.. ^^

역시나 이번에도 맛있는 음식들을 한가득 이고 오셨네요..
하나하나 다 맛있을거 같슴다..
특히 저 찡쨩러우쓰, 딱 파는거 같슴다...
지난주 일요일에 우리도 따짜세를 먹었었어요.. ㅎ ㅎ
추천임다

나비부인 (♡.166.♡.62) - 2012/10/20 19:56:24

나경맘님~오랜만이네요
요새는 요리 찍은사진도 많치가 않아요
틈틈히 생각나면 찍어뒀던거라서 한창 여름일때 먹었던것도 있네요 ㅎㅎ
찡짱러우쓰 식당가면 잘 시켜 먹어요
집에서도 쉽게 만들수 있구요
요즘 게철이라 게가 살이 잘 올라서 맛있죠?
추천 감사합니다

모팔 (♡.241.♡.165) - 2012/10/16 23:10:04

나비부인님
오랫만임다.^^
역시나 기대치 이상으로 솜씨 죽여주십니다.
목살로 만든 보쌈 비게 싫어하는 내한테 딱일거 같슴다.ㅎㅎㅎ
된장죽도 구수한게 맛좋을꺼 같구,,오징어무침도 새콤매콤하니 먹고싶어요.
추천 드립니다. ^^

나비부인 (♡.166.♡.62) - 2012/10/20 20:04:22

모팔님~ 오랜만이네요
저의도 삼겹살보다는 목살로 보쌈을 잘해먹어요
비게가 적은것도 있고 우째 더 맛있는것 같기도 하고
그래서 늘 목살로 고기먹고싶은날엔 군떼기를 합니다 ㅎㅎ
된장죽을 모두 처음 들어 보시나봐요
한번쯤 입맛 없을때 해먹어 볼만한 죽인거 같아요
오징어무침도 생각밖으로 애가잘 먹더군요
근데 오징어 손보기귀찮아요
추천 감사합니다

노벨과개미 (♡.237.♡.243) - 2012/10/17 13:08:10

요리잘하는 나비부인님 오랜만이네요 ..음식이 하나같이 요리사 솜씨 같네요
징쟝러우스라 러우스라필이랑 보쌈이랑 ..다 먹고싶습니다 ..
오징어 무침도 먹음직스럽고 송이버섯밥 정말 영양밥이네요 ...
추천합니다 .~~

나비부인 (♡.166.♡.62) - 2012/10/20 20:09:08

노벨과개미님~ 오랜만입니다
칭찬에 어깨가 으쓱 ㅎㅎ
매운음식을 잘 못먹어서 심심한 음식들입니다
추천갑사합니다~

61마미 (♡.65.♡.78) - 2012/10/17 14:21:37

솜씨 좋으시네요
혹시 식당아셨던분이세요 ㅎㅎ
추천함다

나비부인 (♡.166.♡.62) - 2012/10/20 20:12:02

61마미님 방가워요
식당 이런 솜씨로 하면 망하지 않나요 ㅋㅋ

엔타메 (♡.228.♡.121) - 2012/10/18 20:41:16

와~~~요리들이 너무 너무 깔끔하고 맛갈스럽네요.
저 찡쨩러우스 이제 한번 해먹어봐야겠슴다.
왕 추천임다.

나비부인 (♡.166.♡.62) - 2012/10/20 20:13:00

엔타메님 여기 들려 가셨네요
징쟝러우스 애도 잘 먹어서 자주 해먹습니다
추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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