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해본 팥죽~ ^^

천사연이 | 2011.12.21 10:55:33 댓글: 19 조회: 2235 추천: 6
https://life.moyiza.kr/mycooking/1636997
안녕하세요~ 없는 솜씨로 한 음식 들고 처음 요리방에 글 남겨봅니다, 
동지가 다가오니 팥죽이 먹고 싶어서 엄마한테 전화해서 하는 방법 물어봐서 했어요, 
처음 해보는데 성공해서 엄청 기뻤지만 손이 많이 가서 언제 다시 해먹을지는 고민해봐야겠네요, ㅋㅋ
팥죽과 같이 먹었던 반찬 몇가지도 올리고 갑니다 ~

동지 팥죽~
매운 닭날개~ 
매운거 엄청 좋아해서 고추가루 팍팍 넣고 얼큰하게 해먹었어요, 
근데 간장 좀 많이 둔거 같네요, 색상이 좀 어둡죠 ~ ㅎㅎ

鱿鱼丝 밑반찬 ~ 
무말랭이 무침~

감자 냉채~

小银鱼 밑반찬~

양배추 오이 냉채~

무생채~ 


팥죽에 그냥 시원한 냉채가 당겨서 냉채,무침 위주예요, 동지도 되기전에 12월 10일에 
해먹었던것 들이예요, 오늘은 여기까지 올릴게요~  
괜히 솜씨 없는 제가 와서 요리방 어질러 놓지 않았는지 모르겠어요~ 이쁘게 봐주세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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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24.♡.123
gs96113 (♡.97.♡.188) - 2011/12/21 11:15:40

맛갈스런 음식들 잘 보고 갑니다~
우리도 오늘저녁엔 동지팥죽을 합니다~~ ^^

캉보란 (♡.250.♡.213) - 2011/12/21 11:19:58

풍성한 밑반찬이 부럽습니다.다 훔쳐오고 싶습니다.ㅋㅋ

다빈맘 (♡.123.♡.65) - 2011/12/21 11:24:23

다 맛있겠네요, 오징어채 반찬 어떻게하나요?

베스트낭자 (♡.64.♡.62) - 2011/12/21 12:11:50

팥죽 레시피 올려주면 고맙겠습니당~~~ 저도 집에서 도전해보고 싶네요~

음식 다 먹음직 함다~

천사연이 (♡.24.♡.123) - 2011/12/21 14:08:06

배스트낭자님: 안녕하세요, 저희 엄마가 말한것대로 하면 엄청 복잡한데 저는 제 나름대로 간단하게 하느라 했는데도 손이 많이 가네요, 제가 한 방식대로 알려 드릴게요, 레시피라고 말하기도 무엇하지만...
팥 250g, 입쌀 120g, 찹쌀가루 250g 준비하구요,먼저 팥을 하루 물에 불렸어요, 하루 불린 팥을 쿠쿠압력 밥솥에 넣고 푹 삶았어요, 그다음 汤勺뒤로 눌러서 으깨주구요, 다음 입쌀 깨끗이 씻어서 두시간 정도 불려서 믹서기에 살짝 돌려줬어요, 그러면 죽쑤기기 편리해서요, 그리고 찹쌀가루는 너무 마른거면 살짝 찬물을 뿌려줘서 습기를 준다음 쌩쌩 끓는 물로 반죽해요, 반죽할때 손 데지 않도록 조심하시구요, 끓는 물로 해야 떡을 빚을때 깨지지 않고 모양도 이쁘게 빚어져요, 다 준비한 다음 으깬 팥에 물 좀 넣고 불려서 믹서기에 돌린 쌀 넣고 소금 살짝 넣고 한방향으로 저으면서 죽을 쑤어요, 죽이 끓어나기 시작하면서 풀기가 좀 생길때 끓어오르는 부위에 빚은 떡을 넣어주면서 계속 한방향으로 저어주세요, 저는 电磁炉로하는데 자꾸 붙어나서 계속 저어주었어요, 떡을 넣고 15분 정도 지나면 맛있는 팥죽 완성 되는데요, 다 완성된 다음 기호에 따라 설탕 넣고 드셔도 되구요, 참고로 하시고요, 맛있게 해드세요~

천사연이 (♡.24.♡.123) - 2011/12/21 13:37:01

gs96113님: 저도 원래 내일 할려고 했는데 퇴근하면 더 움직이기 싫을거 같아서 그냥 먹고 싶을때 해 먹었어요, 들러주셔서 감사합니다, 대박 맛있게 해드세용~ ^^

캉보란님: 제가 평일에 게을러서 주말이면 밑반찬 여러가지 해둬요, ㅎㅎ 다 가져다 드셔도 됩니다, 맛있게 봐줘서 감사하니다~ 꾸벅~

천사연이 (♡.24.♡.123) - 2011/12/21 13:45:10

다빈맘님: 그냥 제 나름대로 해먹는거라서...
저는 鱿鱼丝사서 물에 인차 씻거 내서 (물에 오래 불리면 씹히는 맛이 부족해서 안 씻고 한다는 사람들도 있던데 자기가 먹는거니까 깨끗한게 할려고 저는 빨리 씻거내요,) 팬에 식용유 조금 두르고 씻거낸 鱿鱼丝 놓고 살짝 볶다가 물기가 없어지면 양념장을 넣고 휘리릭 해내요, 양념장은 고추장에 물엿 조금, 설탕조금, 간장조금 참기름 조금 넣고 간을 맞춰요, 참깨가 있으면 참깨도 좀 넣구요, 저는 참깨 다 써서 이번엔 못 넣었어요, 이상 제가 하는 방법인데 참고해보세요~ ^^

여후 (♡.235.♡.111) - 2011/12/21 15:40:28

워~ 대박 내 사랑들 ㅋㅋㅋㅋㅋㅋㅋ

천사연이 (♡.24.♡.123) - 2011/12/21 17:14:32

여후님: ㅎㅎ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꾸벅~

살콤달벌 (♡.129.♡.2) - 2011/12/21 15:46:19

완전 맛있겠네요 ...
저 팥죽 완전 완전 완전 좋아하는데요 ...
근데 나와서 일하다 보니까 먹을수가 없어요 ...^^
고향이 그립당~~~

천사연이 (♡.24.♡.123) - 2011/12/21 17:17:00

저도 그래서 올해에 엄마한테 전화해서 하는 방법 물어봐서 혼자 해먹었어요, 먹고 싶은거 있음 참지 못하는 성격이러서... ㅋㅋ 친구하구 같이 해먹었어요, ㅎㅎ
살콤달벌님 고향생각까지 나게 했다니 저로서는 영광입니다~ ㅎㅎ

토끼앞니 (♡.234.♡.65) - 2011/12/21 20:47:06

팥죽에다 냉채 ~ 완전 맛있죠잉 ~ 군침돔다 흐흐 ~낼 해먹는 날이군요 ~

천사연이 (♡.24.♡.123) - 2011/12/22 09:18:36

토끼앞니님: 맛있게 봐줘서 감사합니다~ 오늘이 해먹는 날이네요, 저도 또 먹고 싶네요, ㅎㅎ

May양양 (♡.112.♡.242) - 2011/12/21 21:19:06

ㅎㅎ 맛있겠습니다~
저두 내일 해먹을려고 팥 불려났습니다. ㅋㅋㅋ 추천~

천사연이 (♡.24.♡.123) - 2011/12/22 09:20:45

May 양양님: 추천 감사합니다~ 저는 완전 맛있었슴니다, 두그릇 후딱 해버렸어요, ㅋㅋ 같이 있는 친구도 잘먹어줘서 기뻤어요, ㅎㅎ

비의 여왕 (♡.71.♡.21) - 2011/12/23 12:25:16

음식이 다 먹음직하네요.ㅎㅎㅎ
팥죽 추천..ㅎ.ㅎㅎㅎㅎ

천사연이 (♡.24.♡.123) - 2011/12/30 14:12:06

추천 감사합니다~ 팥죽 처음 했는데 성공적으로 잘 되서 너무 기뻐서 없는 솜씨지만 올려봤어요, ㅎㅎ

잭클린 (♡.173.♡.218) - 2011/12/28 23:55:38

밑반찬이 군침돌아요 ㅎㅎ 아이고 먹구 싶네

천사연이 (♡.24.♡.123) - 2011/12/30 14:24:03

감사합니다~ 제가 아침 잠이 많아서 아침에 가끔 밥만 해서 밑반찬에 먹곤 한답니다, 그래서 주말만 되면 밑반찬 만들어 냉장고 채워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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