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김치,나박김치, 고기구이 등등

녹차영매 | 2012.11.03 23:17:41 댓글: 18 조회: 4012 추천: 9
https://life.moyiza.kr/mycooking/1641925

안녕하세요
오늘은 걍 김치들만 들고 놀러왔어요
다들 겨울날 준비 하셨나요?
저도 남편이 쉬는 주말에 김장김치랑 몇가지 김치 만들었어요
남편이랑 둘이서 먹는거라 배추 24포기만 담궜어요.
양념 남은걸로 깍두기도 조금 담그구요.
갓김치랑 영채김치도 담궜구요. 몇가지 김치만 있어도 든든해요
급할땐 국하나만 있으면 되거든요
주말이라 갈비살 재웠다가 팬에 구워서 간단히 먹었어요

1. 갈비살 구이&상추 드레싱
    (양념에 하루 재웠다가 구우니까 맛있네요. 상추 드레싱이랑 같이 먹으니 느끼하지 않아요)

2. 배추김치

24포기 하니까 4통 되네요

제가 쓰고있는 지펠 냉장고랑 김치 냉장고예요

3. 나박김치(잘 익으니까 사이다처럼 톡 쏘는 맛이 있어요)

4. 갓김치

5. 영채김치

6. 도라지

7. 깍두기

8. 오이절임
요렇게 작은 오이 1원에 3근 하길래 10원어치 사다가 절였어요. 이제 빠작하게 눌렀다가 통깨 넉넉히 두고 무쳐야 겠어요

맘들도 겨울준비 넉넉히 하시고 따뜻한 겨울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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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ison (♡.118.♡.209) - 2012/11/03 23:26:20

우와 ~ 완전 굿임다 강추 ~~~
그찮아두 식당가서 오이 삭삭하구 맛잇기에 해봐야겟다했는데 ...
혹시 저 오이 절굴때 조미료랑 어떻게 하는지 갈켜주실수 있나욤 ...

용용아기 (♡.245.♡.144) - 2012/11/03 23:42:14

오이장아찌 도전햇다가 고대로 몽땅 버린 일인임다..

아직도 왜실패햇는지 영 이해안감다..레시피대로 따라한건데..

드레싱 샐러드 하는방법 좀 자세하게 알려주겟슴까?

생각보다 잘 안됩데다 ㅠㅠ

님은 1등 신부감임다 ^^ 추천하고감다~

청도공주 (♡.166.♡.116) - 2012/11/04 09:18:44

와 김치대박임다 24포기나 난 엄두두 못내는데
내 저 김치냉장고 하나만 들고오면 다 되겠지예ㅋㅋㅋ

새댁 (♡.198.♡.79) - 2012/11/04 12:10:36

오랫만임다 ,,,,,,,,,아재 ,,,,,,,,,,,,,,,,,,,,,,,

손이큼다 ,뭐든 많이하능게 , 물른 맛두있겟지에 ,쩝 ,추천

녹차영매 (♡.231.♡.105) - 2012/11/05 23:30:20

새댁두 올만이예요. 잘 지내시죠? 한국에서 고생이 많으셔요. 적게 한다고 하는데 하다보면 양이 많아지네요 ㅋㅋ 추천 땡큐입니다

가시꽃2 (♡.38.♡.169) - 2012/11/04 13:31:35

헉~
배추김치 24포기나 아니고..24포기만..이래서 깜짝 놀랐슴다~
난 많아서 한번에 두포기..그런데 맛이 그닥재서 그것두 하지 않슴다..ㅠㅠ
겨울준비 든든히 했네요~
전 장독밑야채볶음 좋아해서 양배추 6포기랑 까다 6개 당근 6개 고추 12개
요렇게 절여놓은것두 지금 속이 든든해서 흐뭇해 앉아있는데..
녹차영매님 김장보니까 슬써 빠져야겠슴다~ ㅎㅎ
강추~!

녹차영매 (♡.231.♡.105) - 2012/11/05 23:33:19

가시꽃님 오셨네요. 요즘 바쁘신지 요리방엔 뜸하시네요
시어머니는 24포기로 충분하냐고 하시더라구요 ㅋㅋ 중국에 계실때 50포기씩 담구셨다면서
남편이랑 둘이라 24포기면 내년 여름까지 먹을수 있을거 같아요. 저도 김치 냉장고 없으면 그냥 서너포기만 할려고 했는데 이왕 하는김에 한번 고생한다 치고 좀 담궜어요. 저도 가시꽃님이 알려준 양배추 절임법 대로 일단 2개만 담궜어요. 이제 한번 볶아 먹어야겠네요 ㅋ 추천 감사합니다

모팔 (♡.241.♡.165) - 2012/11/04 14:15:12

후덜덜,,,녹차영매님 솜씨는 정말루 알아봐줘야 되겟어요.
뭘 이렇게 맛잇게 또 이렇게 많이나 하시는지 ㅋㅋㅋ
저는 겨울 준비 하나도 안하고 사는데...ㅋㅋㅋ 너무 차이가 납니다. ㅡㅡ;
배추 24포기 ㅋㅋㅋ 이것이 진정 만으로만 표현할수 잇을까요?
전 4포기도 담궈본적 없는데...ㅡ,ㅡ

두둥,,,크다란 냉장고와 김치냉장고 제격인데요? ㅋㅋㅋ
너무 멋집니다,오늘도 어김없이 추천 누르고 가요. ^^

녹차영매 (♡.231.♡.105) - 2012/11/05 23:35:54

모팔님한데 비기면 밀려도 한참 밀리는걸요. 겨울내내 먹을거 준비하다 보니 몇가지 담궜어요. 바로바로 만들어서 드셔도 좋아요. 전 애기가 있어서 남편 쉬는 주말에 만들었어요. 그럼 평일엔 그냥 있는 반찬에 한가지 볶음 요리만 있으면 될거 같아서요. 요리에 흥취 있다보니 다른건 몰라도 냉장고는 큰거 같고 싶었어요 ㅋㅋ 항상 추천 날려줘서 감사합니다

나의향 (♡.255.♡.28) - 2012/11/04 15:13:41

와~정말 대단함다, 저는 김치 한가지두 할줄몰라서 사먹고있슴다ㅎㅎ
근데 젤 군침도는건 나박김치? 저건 어떻게 하나요?
하는방법 좀 아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녹차영매 (♡.231.♡.105) - 2012/11/05 23:41:45

김치 한번 해보시면 두번쨰 할때는 잘하실거예요
나박김치 재료: 무 1/2개, 배추속잎 5~6개, 쪽파 10개, 홍고추 5~6개, 다진 마늘 2수픈, 배 1개

1, 우선 고추가루를 물에 타서 고추가루는 덜어내고 고추물만 사용해요
2, 찹살가루와 콩물을 잘 석어서 끓여주세요. 그리고 1에다 넣어서 골고루 저으세요
3. 소금을 조금씩 넣어주면서 간을 보시고 약간 짭짤할 정도로 넣어주시구요
4. 배추와 무는 먹기좋은 크리 0.5cm 두께로 썰어주시고 파도 4cm 크기 정도로 썰어주세요
5. 썰어놓은 배추,무, 파를 소금간을 한 고추물에 넣어서 골고루 저어주시고 고추도 썰어서 넣어주시구요.
6. 배는 깨끗히 씻어서 8조각 내주시고 씨를 파내서 그대로 김치물에 넣어주세요. 다진 마늘도 넣어주구요

이렇게 상온에서 24시간 숙성시키고 냉장고에서 3일정도 숙성되면 맛있는 물김치가 완성됩니다. 3~4일 뒤에 단물이 다 빠진 배는 건져내구요

이화 (♡.6.♡.13) - 2012/11/05 19:41:33

와 대박 ,,, 24포기 전 2포기두 해 본적이 없어요 ,,
솜씨 대단하네요,,,

녹차영매 (♡.231.♡.105) - 2012/11/05 23:42:12

아줌마가 되고나니 이것저것 다 하게 되네요 추천 감사합니다

뽁실이 (♡.40.♡.100) - 2012/11/05 21:02:23

24포기? 상상도 못하겟슴다..역시 김치냉장고가 잇어야겟슴다...
우린 매번마다 4포기씩밖에 못해먹슴다. ㅠㅜ
온겨울 잘 보내게됫겟슴다...맛잇는 반찬 너무 많아설... 추천함다

녹차영매 (♡.231.♡.105) - 2012/11/05 23:43:21

배추 포기가 작아서 24포기 하다보면 그렇게 많은 축은 아니예요 ㅋ
김치 냉장고 있으니까 좋더라구요. 한번에 김장 많이 해놓으면 근 일년동안은 걱정 안해도 될거 같아요. 추천 감사합니다

녹차영매 (♡.231.♡.105) - 2012/11/05 23:29:26

poison님: 오이 그냥 소금물에 절였어요. 소금물 끓여서 팔팔 끓을때 씻어놓은 오이에 부어줬어요. 1주일뒤에 다시한번 끓여서 넣었구요. 그럼 아삭한게 뭉게지지 않고 오래두고 먹을수 있어요.먹을만큼 썰어서 무거운걸로 눌러났다가 바삭하게 무쳐먹음 좋아요

용용아기님: 드레싱 쉬워요 ㅋ 상추랑 먹기좋은 크기로 뜯어서 그릇에 담아두시고. 양념은 고추장 한숫가락, 고추가루 1/2숫가락. 설탕 1숫가락, 식초 1/2숫가락, 간장 1숫가락, 물엿 1숫가락, 깨 조금, 다진 마늘 조금, 물 조금 넣고 양념을 골고루 저어주세요/ 그리고 야채위에 뿌려서 살살 저어주시구요. 드레싱은 손으로 박박 문지르면 안되구요 양손에 숫가락으로 살살 저어주면 되요

청도공주님: 김치 냉장고에 넣어서 오래동안 먹을려고 하는김에 좀 많이 했어요. 조 김치 냉장고 들고 가시면 한동안 반찬 걱정 안하셔도 될거예요 ㅋㅋ

나경맘 (♡.57.♡.187) - 2012/11/07 11:29:18

김치를 많이 해놓으셨구나..
이래 해놓으므 영 든든하지에.. ㅋ ㅋ
나두 올해는 배추김치를 좀 내절로 해볼가 궁리는 하는데,
할새 있을란지 몰겠슴다. ㅎ ㅎ
김치들이 다 맛갈스럽운게 군침이.. ㅎㅎ
추천임다

녹차영매 (♡.231.♡.143) - 2012/11/08 18:23:49

나경맘 들려주셨네요. 주말에 시간 될떄 김장이랑 김치 몇가지 만들어 놨어요. 평소엔 애기땜에 그냥 대충 먹을때가 많아요. 걍 있는 김치에 애기 자면 한가지 후딱 복아서 먹고 안자고 칭칭 거리면 그냥 있는 반찬들로 대충 먹곤 하네요 ㅋ 주말에 김장해서 드셔요. 가을배추로 김치 담구면 맛있어요 추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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