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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반의 계절-------------------------------(4)

love라인 | 2010.10.29 15:29:11 댓글: 30 조회: 995 추천: 11
분류연재 https://life.moyiza.kr/mywriting/1578748

토요일 일요일에 소설을 못올리니깐요.
이렇게 한집 먼저 올립니다.
토요일 일요일 이틀 소식이 없다고 욕하기 없기에요~
나 내일 시험인데... 우와... ㅠ0ㅠ 죽었어.
시험복습을 뒤로 한채!
이렇게 글 올렸다는 점.
칭찬 바랍니돠~ ㅋㅋ 칭찬을 바라는 유치한 러브라인.
이만 물러가겠사옵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도전이 필요한 사랑.
배려가 필요한 사랑.
아픔을 함께 이겨가는 용기가 필요한 사랑.

사람마다 어울리는 사랑이 있는 법.
내 사랑은 어떤 사랑이였을가?




----------------------------------------------------------




<<세하 엄마그래세하엄마지?>>

건혁이의 눈에 눈물이 고인다.

세하 엄마-임세연.

<<어디부터어떻게 얘기해야 할지어떤 말을 해야 할지모르겠다…>>

건혁의 눈가로 흘러내리는 한가닥의 눈물.

 

한때 내가 사랑했던 남자가.

한때 내게 전부였던 남자가.

내 앞에서 그녀를 떠올리면서 눈물을 보이고 있다.

이미 다 잊었다고.

이젠 내사람이 아니라고.

그렇게 생각했던 사람인데

마음 한켠이 싸하게 아파오는건 왜 일가

 

 

<<가끔은 떠올라. 이제와서 무슨 얘기를 하든너한테도세연이 한테도 하지 못할 짓을 하게 되는거니까...>>

술잔을 드는 건혁이의 손에 힘이 가해지고 술잔에 담겨져 있던 술들이 조금씩 파문을 일으킨다.

<<세연이나는보고 싶다…>>

내 말에 술을 원샷해버리는 건혁.

한참의 침묵후. 간신히 떨리는 건혁이 목소리가 들려온다.

<<보고 싶은데?>>

<<친구니까. 임세연. 내 친구이니까…>>

친구.

내 친구였던 임세연.

내 남자였던 유건혁이 아들-유세하의 엄마.

내겐 배신으로 다가오던 친구와 내 남자.

 

 

<<세연이사랑했니?>>

내 물음에 건혁은 또 다시 술 한병을 비운다.

둘이서 엄청 마셨건만 우리 둘 사이에는 아직도 얘기 못할 이야기.

가로 막힌 벽이 있었다.

 

<<사랑?... 내가 사랑했을가? 임세연을과연 사랑했을가?>>

건혁이의 초점잃은 눈빛이 나를 바라보고 나는 그 눈빛을 피해버렸다.

건혁이의 아픔이 고스란히 전해와서 눈물이 나올것 같았다.

<<니 마음에 물어보면 아는거잖아…>>

기운없이 물어보는 내 목소리.

건혁은 가슴을 주먹으로 쾅쾅 치면서 또 한병을 비운다.

그리고

커다란 눈에서 후두둑 떨어지는 눈물.

<<내 가슴에 물어볼가? 대답은 언제나 똑 같애내 가슴에는한린아. 너 하나라고하하…>>

조용히 울려퍼지는 건혁이의 웃음소리.

언제나 날 향해 있다는 그 사랑.

그럼

임세연은 어떻게 돼서 니 아기를 가진건데?

왜 내게 설명을 주지 않고 그대로 날 밀쳐내버렸는데?

날 왜

왜 이렇게 만든거냐고

 

 

건혁이의 그 말이 끝난후.

나는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아무말도 하지 못한채.

그렇게 술만 엄청 먹었다.

결국은 어떻게 집에 왔는지조차 기억못할 정도로

 

 

 

 

 

다음날.

나는 건혁이회사에 찾아갔다.

5년동안.

건혁이에게서 듣지 못했던 이야기들을 난 들어야 했다.

지끈거리는 두통을 호소하면서 아침 일찍 일어나 계속 떠올린건 건혁이의 지난 일이였다.

아무리 벗어나려고 해도 벗어날수가 없는 미궁같은 우리 사이의 일들.

이젠 그 해답이 필요했다.

언제까지 내가 이렇게 어둡게, 침울하게, 아무것도 모르는 미궁속에서 헤매이고 방황하면서 길을 잃을수만은 없으니까.

 

 

<<왜 왔어?>>

쌀쌀하게 들려오는 건혁이의 말에 손짓으로 의자를 가르켰다.

담배한대를 입에 물자 의자에 앉았던 건혁이가 다가와 담배를 휴지통에 버린다.

<<. 이대로 그냥은 얘기 꺼내기가 어려워서 그래.>>

<<그냥 얘기해.>>

긴한숨에 건혁이가 나를 힐긋 바라보고는 커피잔을 만지작 거렸다.

<<세연이…>>

<<됐어. 세연이 얘기라면 그만하자.>>

내 말이 끝나기도전에 자리에서 일어나버리는 유건혁.

<<아니야. 해야 돼. 얘기하기 힘들다는거나도 알아. 하지만 해야해.>>

단호한 내 목소리에 건혁은 눈쌀을 찌푸린다.

<<어디까지 듣고 싶은데?>>

<<유세하를 낳게 된 이유까지.>>

내 말에 건혁은 담배를 꺼내 피우기 시작했다.

담배 두대까지 피우던 건혁은 조용히 옷을 찾아 입었다.

<<가자. 나가서 얘기해. 술 한잔 하자.>>

 

 

 

 

조용한 술집 룸안.

건혁은 한마디 말도 없이 혼자서 술만 굽내고 있는다.

<<얘기 해봐. 이젠…>>

약간은 짜증이 섞인 내 목소리에 나를 힐긋 쳐다보고는 또 술병을 집어 든다.

<<술 그만 먹고 얘기해라고!>>

내 고함소리에 술병을 잡은 건혁이의 손에서 천천히 힘이 빠져나갔다.

<<꼭 들어야 할 이유라도 있니?>>

건혁이의 떨리는 목소리.

<<그래있어.>>

<<그럼 말해봐.>>

<<아무리아무리 아팠던 추억이라도 우리 함께 했던 사랑이였으니까난 그 사랑의 결말이 필요해.>>

내말에 건혁은 얘기할 자세를 갖췄다.

<<임세연이미 이세상을 떠난 사람에게 또 한번 상처를 주는 일일지도 몰라하지만네가 그렇게 원한다면모든걸 얘기해줄께…>>

꿀꺽.

세연에게 또 한번의 상처가 되는 일이란다.

하지만 이기적이게도 난 그 얘기가 듣고 싶었다.

 

건혁은 숨을 들이쉬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그동안 내가 그토록 알고 싶었던 사연들.

내게 모든 아픔으로 다가오는 일들.

 

 

건혁이의 이야기.

대학교 2학년. 그때는 린아와 내가 사랑을 시작한지 일년정도 됐었다.

세연은 언제나 린아의 단짝으로 붙어다녔고 린아와 나, 세연 셋이서 자주 만났었다.

남자친구를 사귀지 않느냐는 물음에 세연은 그냥 웃음으로 넘겼고 차츰 그녀의 웃음속에서 우리는 그녀에게도 남자친구가 있음을 느끼기 시작했다.

그 무렵.

남자친구와의 사랑이 잘 풀리지 않는지 세연은 내게 어떻게 해야 하냐는 물음을 자주 물어왔다.

나는 그녀의 상담을 받아줬고 그녀는 그런 내 상담에 만족을 하는지 번마다 나와 린아에게 자그마한 선물로 보답을 하군 했다.

 

그날은 신입생문예야회를 마친 늦은 저녁이였다.

우리는 세연이의 자취방에서 공연뒤풀이를 했고

공연준비로 많이 바빴던 린아는 술에 취해버렸다.

공연때문에 피곤했는지 다른때보다 빨리 취했던 친구넘들도 하나둘씩 비틀거리며 집으로 돌아가거나 세연이 방으로 들어가 잠을 청했다.

유난히 술이 세던 세연이와 나만 거실에서 계속 술을 마셨다.

<<건혁아. 있잖아. 나 남자친구 있는데누구에게도 이 남자가 내 사랑입니다 라고 말 못한다? ㅋㅋ 얘기를 못해…>>

<<왜 못하는데?>>

<<얘기하지 말래.>>

<<누군데?>>

<<~ 비밀이야. 후훗~>>

세연은 검지손가락으로 입술을 막으며 연신 도리도리 머리만 흔들뿐이였다.

한눈에 봐도 아픈 사랑.

힘든 사랑을 하는 모습이 훤히 보이는 세연.

그게 왠지 안쓰러웠다.

술이 한잔, 두잔 굽이 나기 시작하고 어느덧 자정을 넘어가고 있는 시각.

술자리를 마칠 즈음 나는 완전히 취해 있었다.

<<내가 치울게. 넌 잠이나 자.>>

세연은 그때까지 멀쩡한지 쓰레기장처럼 널려있는 거실의 쓰레기들을 치우며 내게 자라고 손짓했다.

<<그래. 나 먼저 잘께. 린아는 저쪽 안방에 있지? 화장실 갔다가 자러가야겠다.>>

<<. 그래. 얼른 자.>>

세연의 목소리를 들으면서 나는 화장실 문을 열고 들어갔다.

내친김에 샤워를 하고 자야겠다는 생각에 옷을 벗고 샤워기의 물을 틀었다.

그때 벌컥 하는 소리와 함께 세연이가 들어왔고 벙진 표정으로 바라보는 내게 세연이가 안겨왔다.

<<왜 그래…>>

<<안아줘. 외로워…>>

<<임세연. 이건 아니다? 너 남자친구 있잖아. 그리고 넌 한린아 친구잖아. 이건 아…>>

내 말이 끝나기 전에 세연은 키스를 해왔다.

고개를 돌려 여러번 피했지만 역시 남자의 본능은 어쩔수가 없었나 보다.

결국

찬물이 쏟아지는 샤워기 밑에서 우린 관계를 맺고 말았다.

 

 

 

 

 

<<…>>

건혁이의 말을 더이상 들을수가 없었다.

그래서 그날아침에 일어나보니 건혁이가 없었구나

그래서 그날날 바라보는 세연의 눈빛이 이상했구나

술을 많이 먹어서, 속이 쓰려서 먼저 집에 갔다던 건혁.

술을 많이 먹어서, 머리가 아파서 조금 쉬여야겠다던 세연.

결국 둘은 내가 있는 그 곳에서, 내가 잠든 사이.

내게 배신을 안겨주었다.

 

 

<<세연이가 임신할줄 몰랐어세연이도 남자친구가 있었고내 애일거라고 생각 못했어세연일 사랑하지 않았으니까그건실수였어.>>

실수

실수?

실수였다고

눈물이 주르륵 흘렀다.

실수라는 두 글자로 모든걸 끝마치기엔 우린 너무 깊은 상처를 안아버렸다.

 

 

 

생리가 오지 않는다고 울상을 짓던 세연이가 안쓰러워 함께 병원에 갔을때 세연이가 임신했다는 말을 들어버렸다.

누구의 아이냐는 말에 세연은 하염없이 울었고 나는 그런 세연이를 위로해주었다.

임신 8개월이 되도록 나는 아이 아빠가 누구인지 몰랐고 세연이를 위해 이것저것 먹고싶은것을 챙겨주며 친구로서의 최선을 다해주었다.

아이를 낳겠다는 세연이의 고집을 꺽지 못하고 도움을 준건 나였다.

세연이의 불러오는 배를 보며, 세연이의 배에서 느껴오는 태동을 보며.

나는 세연이의 배속에 아이가 내 남자의 것이라는것조차 모른채 그 아이를 지켜주었다.

임신 9개월.

세연은 갑자기 실종해버렸다.

어디에 갔는지 애타게 찾았지만 세연을 찾아낼수가 없었다.

그 무렵.

내 남자친구 건혁은 내게 이별을 통보해왔다.

이유는 간단했다.

그냥 헤여지자.

이게 이유였다.

어이가 없었고 눈물도 나지 않았다.

너무 기가 막혔다.

 

 

그리고 정확히 두달뒤.

나는 세연이가 아이를 낳다가 심장이 약해 산실에서 사망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그리고

그 아이의 아빠가 건혁이라는 사실에 난

충격을 먹었다.

아무리 울어도 울어도

눈물은 멈추지 않았다.

그토록 아꼈던 사랑과 우정의 흔적이 나를 아프게 흔들었고 파헤쳤다.

급기야 나는 대인기피증을 앓기 시작했고 배신이라는 두 글자때문에

심각한 우울증에 빠지기 시작했다.

자해와 자살.

매일을 날 동반하던 지독히도 아프던 과거.

 

 

 

그런 나를 지켜준 사람은 제림씨였다.

내 곁을 지켜주던 제림씨에게 나는 억눅렸던 울분을 풀어버렸다.

어이없는 한풀이.

한풀이 대상은 제림씨였다.

 

 

<<갈께우리이젠 더이상 엮이지 말자잘 지내…>>

주르륵 흘러내리는 눈물을 닦으며 나는 자리에서 일어섰다.

문을 닫으면서 문틈으로 보인 건혁이의 들썩이는 어깨.

하는 문소리와 함께 건혁이의 억눌린 울음소리가 들렸고 나는 바삐 그 자리를 벗어나왔다.

 

 

맑은 하늘.

사람 가득한 그 길거리에서 쭈그리고 앉아 길잃은 아이처럼 엉엉 울어버렸다.

마음속에 남은 미궁의 출구를 찾았지만 너무 허탈하게도 나는 그 출구 앞에서 무너져버렸다.

믿었던 친구의 배신.

아꼈던 사랑의 배신.

그 배신이 나를 너무 숨막히도록 아프게 했다.

 

 

며칠뒤.

나는 제림씨에게 전화를 걸었다.

<<제림씨. 이젠 마음속의 출구를 찾았으니까이겨나갈거예요. 잘 지내세요.>>

제림씨의 행복해라는 인사말을 듣고 나는 전화를 끊었다.

유건혁.

김제림.

두 사람과의 이별.

 

당당하게 다시 일어서는 일만 남은줄 알았다.

3달뒤.

두 사람을 다시 만나야 할줄은 몰랐다.







추천 (11) 선물 (0명)
IP: ♡.161.♡.149
향기바람이 (♡.149.♡.155) - 2010/10/29 15:31:16

어허라디야~일빠~잠시후에 오겠십니다~

love라인 (♡.161.♡.149) - 2010/10/29 15:34:37

향기바람이님:
이야~ 또 일빠 ㅡ0ㅡ;
향기님 대봑~
반갑습니데이~
향기님 결혼하더이 속도 더 빨라졋숩돠~

I새벽별I (♡.24.♡.171) - 2010/10/29 15:39:17

갑자기 무슨일이시랍니까.. 부지런한 사람이 따로 있었군요 ㅋㅋ
찍고 읽어볼게요 ^^ 근데 무슨 시험이랍니까 ㅋㅋ

love라인 (♡.161.♡.149) - 2010/10/29 15:49:36

새벽별님:
토일 이틀으 올리지 못하니까 ㅎㅎ
주급 단위에서 치는 시험이랍다~ 인생에 역전이 생길수도 있는 중요한
시험이랍다~
근데 나누 두페지두 못봤다는겝다~ 아놔 ㅡ0ㅡ;;
저녁엔 또 약속이 있다는겝다~
어찌까? 시험 망치는건 아이봐두 뻔한일인데...
하루이틀 머리는 점점 둔해지고~

겨울국화 (♡.32.♡.161) - 2010/10/29 16:03:18

세상에 저런 세연이가 아무리 저세상 사람이라해도
친구의 우정앞에 무자비하게 자기 사랑만 챙기는 사심이 더없이 밉네요
오늘도 들러서 잘보고 갑니다

love라인 (♡.161.♡.149) - 2010/10/29 16:09:46

겨울국화님:
다녀가시네요~ 난 겨울국화님이 요롷게 리플 남길때므 해시시 해지드란데 ㅋㅋ
죤 하루 보내십시오~

항이엄마 (♡.215.♡.230) - 2010/10/29 16:26:24

없을지 알고 들락거리지 않았더니만.. 오빠넹... 흐흑 ...
읽고 올게용..

love라인 (♡.161.♡.149) - 2010/10/29 16:36:41

향이 엄마님:
ㅋㅋ 오빠~ 다정하게 부르게 되는 오빠~ ㅎㅎ
난 우리 집 오빠를 부르는줄 알았네요 ㅎㅎ
5빠~ 오빠 ㅋㅋ
리플을 한참 읽어보다가 이제야 아~ 깨달았답니다 ㅎㅎ

항이엄마 (♡.215.♡.230) - 2010/10/29 16:40:53

ㅋㅋㅋㅋ 담에 오빠하면 엉덩이춤도 추면서 플 달아야겠음다. ㅋㅋㅋㅋ

love라인 (♡.161.♡.149) - 2010/11/01 08:19:54

엉덩이 춤 풉~~~~~~
우와 상상하니까 디게 웃깁다 에? ㅋㅋ 꿀꿀하던 기분, 님 덕분에 좋아졌습니다 ㅎㅎ

내인생일기 (♡.221.♡.130) - 2010/10/29 16:38:00

한린이 어떤 모습으로 변할것 같은데....다음집 넘 기대되네요...

love라인 (♡.161.♡.149) - 2010/11/01 08:20:35

내인생일기님:
담집에서 만나요~ 오늘 고맙습니다~

항이엄마 (♡.215.♡.230) - 2010/10/29 16:39:09

아~ 그런일이였군요....
이제서야 나도 그미궁의 답을 알았네욤.... 얼마나 힘들었을가...
잘 헤치고 나가야 되는뎅, 또 엮일일이 있다고 하니... 무슨일일가요..... ㅠㅠㅠㅠㅠ

love라인 (♡.161.♡.149) - 2010/11/01 08:23:05

향이엄마님:
담집을 보면 알수 있겠죠?
여주를 너무 힘들게 해서 내가 욕먹는거 아닌지 모르겠네요~
하지만 미궁처럼 펼쳐진 이야기들.
끝을 봐야 속이 후련하겠죠? ㅎ

향기바람이 (♡.149.♡.155) - 2010/10/29 18:15:19

아또 여기도 친구의 남자를 사랑했네 스토리구나
사랑이 뭔지 왜 소설마다 이렇습니께? ㅜㅜ
나 역시 그런 주제라 뭐 별로 할말은 없습니다만 ㅋㅋ
암튼 이번집 가슴 찡하게 잘 봤습니다
내일 시험 친다구요 꼭-합격하세요! 담주에 뵈요 ^^

하야시 (♡.149.♡.46) - 2010/10/29 20:39:24

저두 읽으면서 놀랫다는거 아니예요..ㅋㅋ
사연들이 하두 기가막히시져?!

남의떡이 원래 더크구 맛있어보이는 법인가봅니다.
ㅎㅎㅎ

근데 향기바람이님 주제두 남의남자 사랑하는거였나요?
전혀 그런낌새없든데... ㅋㅋ

love라인 (♡.161.♡.149) - 2010/11/01 08:26:45

하야시님:
읽으면서 놀라셨어요? ㅎㅎ
남의떡이 더 맛있어보이는 법이죠. ㅎ

love라인 (♡.161.♡.149) - 2010/11/01 08:25:47

향기바람이님:
제 친구가 요즘 겪는 일이라...
친구에게 내 남자 빼앗기기. 그 심정 충분히 이해가 가더라구요.
스토리가 본의 아니게 겹치게 된점. 미안하게 생각합니다. ㅎㅎ

하야시 (♡.149.♡.46) - 2010/10/29 20:38:19

러브라인님

은... 부지런해서 참 좋아^^.ㅎㅎ

따라배울점입니더.ㅋㅋ

love라인 (♡.161.♡.149) - 2010/11/01 08:27:27

하야시님:
부지런해서 ㅡ0ㅡ;; 첨 듣는 칭찬입니다.
하야시 님 말에 감동먹고 더 부지런해지겠습니다 ㅎㅎ

도얀미 (♡.50.♡.217) - 2010/10/29 21:38:23

첨엔 여친이 있는 제림이라는 사람한테
자꾸 들이대는 여주가 많이 별루라고 생각했는데
나름대로 사정이 있었군요.
내가 여주였더라면 그대로 돌아버렸을것 같네요.
그게 어디 잊혀지나요, 잊으려고해도 자꾸만 생각나서 괴로울듯.
다음편도 기대할게요.

love라인 (♡.161.♡.149) - 2010/11/01 08:28:12

도얀미님:
잊으려 할수록 더 또렷이 기억되는게 아픈 상처잖아요.
여주 입장에서 생각해주셔서 너무 고맙습니다~ ㅎㅎ

부자되고파 (♡.209.♡.225) - 2010/10/29 22:20:06

참 안타깝군요 하린이 가 가엽군요 하지만 하린이가 꿋꿋히 이겨나갔으면 좋겟어요
세연이란 친구분 은 정말 기가막히군요 자기친구에 남자를 가로채다니 아무리 술마셔도 그렇지 기가막힐뿐입니다.

love라인 (♡.161.♡.149) - 2010/11/01 08:29:16

부자되고파님:
기막히기도 하지만 불쌍한 존재죠?
앞으로 한린아 가 꿋꿋이 이겨나가길 지켜봐주시구요~
부자되고파님 닉네임처럼 부자되세요~ ㅎㅎㅎ

사랑아안녕 (♡.129.♡.164) - 2010/10/30 03:07:13

스토리가 너무 재밌어요..거짓말 아니구..
끝까지 가봐야겠어요..잘읽구 가요..무슨 시험인지는 모르겠지만 잘보시길요..

love라인 (♡.161.♡.149) - 2010/11/01 08:29:53

사랑아안녕님:
스토리가 재밌다니 참 고맙습니다~
사랑아안녕님도 홧팅~

구미호천사 (♡.148.♡.139) - 2010/10/30 10:05:18

히유 ..참말로 ..친구의 앤을 가로챈것도 글치만 ..애기 낳다 돌아 간거는 넘 불쌍하네요 ㅠㅠ...담집도 기달할께요~~

love라인 (♡.161.♡.149) - 2010/11/01 08:30:43

구미호천사님:
그렇죠? 어쩜 세연이한테도 무슨 사연이 있을지도...
댓글 고맙습니다~

시연의 (♡.80.♡.121) - 2010/10/30 11:18:05

와아...
이런 아픈 사연이...잇을줄.,,
그런데..건혁이 보니까...그 사람 알거 같네요.
책임감도 좋았지만...동정,챇임감때문에...사랑을 포기하면..
꼭 후회되는데, 반면...그 마음이 넘 어른스럽고, 그 마음이 넘 바보스럽네요.

사랑은 그래서 둘이서 지켜가는거라고 봅니다.
제림쌤도 맘에 안듭니다...미라가 있으면서 옆에 지켜주는거...
한사람에게 잘하는 남자였더라면, 두 여자분들도 상처 덜 클텐데...

오늘도 잘 읽고 갑니다. 담집 기대해요~

love라인 (♡.161.♡.149) - 2010/11/01 08:41:19

시연의님:
ㅎㅎ 핵심을 콕 찝어서 얘기해주시네요~
나쁜 남자.
어쩜 그게 매력으로 될지도요? ㅎㅎ
시연니님 글도 열시미 읽고 있답니다~
눈팅 해서 죄송하구요~ 이제부터는 리플 꼬박꼬박 달께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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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장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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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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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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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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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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