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베스트 월간 베스트 3개월 베스트 베스트 게시물
연길시 신화서점 조선말 도서

───미스테리.1편<주문>

심령술사 | 2012.01.23 23:33:11 댓글: 0 조회: 837 추천: 0
분류단편 https://life.moyiza.kr/mywriting/1580393

 


본론부터 얘기하자면 이글은 공포나. 귀신(?)이야기에 가까운 미스테리소설이라고 보면된다.
본인이 직접겪은 일들을 바탕으로 구성된 소설이며 한치의 거짓이 없으며 실화임을 밝힌다.

 




시작하지.

 

 


소학교 3학년때 였던걸로 기억된다.

그때 당시 난 어린나이임에도 불구하고 귀신이나 초능력.

영능력.외계인을 포함한 과학적으로 미확인된 미스테리한것들에 관심이 많았다.

솔직히 난 귀신이 두려운걸 인정한다.나홀로 귀신소설이나 귀신영화를 볼때도 그 섬뜩함과 동시에 몰려오

는 공포감은 충분히 나로 하여금 두려움에 빠지게 하지만.

쿵쾅거리는 심장박동소리가 귀에들릴만큼 초조함이 몰려올때면 나 자신도 모르게 스릴이라는 아주 미묘한
오르가즘을 느끼곤 한다.나쁘진않다.물론지금도 마찬가지지만.






서두가 길었다.다시본론으로 돌아오지.

 





대략 소학교3학년...난 같은반친구로부터 기묘한 <주문>을 배웠다.

주문의 내용은 별뜻이 없었지만.주문으로 하여금 상대방을 어느정도 공제한다는거다.

<주문>의 실행조건으로선 두명이 필요하다.

마주 향하고있는 상태에서 한명(A)은 그냥 눈을 감은채로 가만히 서있기만 하고.

다른 한명(B)이 주문을 외우면 되는것이다.

B가 맘속으로 주문을 외운다.

<하학하고 학교마당을 3바퀴 달았다>

그리곤 B가A의양손을잡고 좌우로 3번교차한다.

<집에돌아와보니 탁상등이없었다.그래서 학교마당을 5바퀴 달았다 >

위에서 말한거처럼 주문사가 다시금 상대방의 손을 잡고 좌우로교차한다.이번엔 5번이다.

<비오는날 엄마가 돌아가셨다.그리곤 엄마가 부른다.오너라.오너라..오너라...오너라...>

B가  속으로<오너라>를 웨치며 A를 향해 손짓한다.

그러면 신기하게도....잠자코 있던 A의 양손이 서서히 위로 올라가는걸 볼수있다.

첨엔 나도 반친구들이 하는걸 보고 거짓이다.
 
속임수다 했지만.당해보고 나니 신기하면서도 한쪽으론 섬뜩했다.

대략....양손부위의 공기들만 진공상태 되는 느낌이랄까.?

아주 포근함?누군가가 잡아당기는 느낌은 아니였지만.

.달리 뭐라 생동하게 묘사하기는 힘들다

....또다르게 얘기하자면...목욕탕에 들어갔을때...양팔에 힘을빼면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느낌을 상상하라..

읽고있는 분들중에서 거짓이다.그냥 꾸며낸 이야기다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을것이다.

친구와 함께 주문을 실행해보시라.

그때 가서 진짜인지 가짜인지 다시 판한하라.





이 이야기는 본인이 어린시절 가장기억에남는 실제로 겪은 미스테리중 하나다.








2편을 쓰고있는 관계로 1편은 짤막하게 잘라서 올렸습니다.

이야기가 짧았다면 죄송합니다.

다음편은 될수있는한 좀더 길고 상세하게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제글을 읽고있는 여러분들.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
본이야기는 실제를 바탕으로 구성된 소설이며 픽션이 아님을 밝히는 바입니다.
.......................................................................................................

 

 

 

 

 

 

 

 


추천 (0) 선물 (0명)
IP: ♡.136.♡.147
22,963 개의 글이 있습니다.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조회
보라
2006-08-09
33
64275
심령술사
2012-01-30
2
2145
연변총객
2012-01-30
1
1230
석류쥬스
2012-01-30
3
1892
여삿갓
2012-01-29
0
1198
수호천사08
2012-01-29
0
933
심령술사
2012-01-29
4
898
여삿갓
2012-01-27
0
1253
o첫사랑o
2012-01-27
33
4691
해피투데이
2012-01-26
3
518
asdf1asdf2
2012-01-25
1
1045
여삿갓
2012-01-25
1
1297
기억잇기
2012-01-25
3
1245
동녘해
2012-01-25
7
843
되는대로
2012-01-24
6
1178
여삿갓
2012-01-24
0
1055
여삿갓
2012-01-24
0
1107
심령술사
2012-01-24
0
751
심령술사
2012-01-23
0
837
기억잇기
2012-01-23
2
1079
여삿갓
2012-01-23
0
1098
여삿갓
2012-01-23
0
1031
여삿갓
2012-01-22
1
1442
여삿갓
2012-01-21
0
1416
미쓰피디
2012-01-20
1
910
연518
2012-01-20
4
1084
해피투데이
2012-01-19
3
535
모모김
2012-01-19
1
1251
모이자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