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23일은 친구가 사진기 빌려가서 사진 못찍구 4일부텀니다.
10월4일 등산가는길에 친구집가 시진기 찾아서 산꼭때기 앉아 찍은검니다.
하미과 티즈 싼밍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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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내려오는 길에서 어떤 남자 뒷모습이 어드마이 죽이게 섹시한지 가망가망 뒤를 볿다가 사진 한장 찰칵 찍구 보니까.....어마나 이 매짠 총객이 울집 남친이 아니구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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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르 높지두 않은 산이지만 그래두 산이라구 집에 오니까 사직이 나른한게...저녁 대수해먹엇습니다.
전번에 맹글엇던 장졸임 겉절이하고 감자닭알장물.
장졸임에 내 닭알 8개 넣구 맹글엇는데 두알밖에 안남앗네요.장물은 원래 멕장물르 하잿는데 남친 그리구 모이자 구경군들이 새날가봐 감제장물르 햇습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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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5일 정심 도라지무침 까다말리운것에 장졸임에 돼지고기고추 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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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5일 저녁 까다말리거에 어제먹던 겉절이에 짜차이 물고기말린거 볶음.
이번 물고기말린거느 엄마가 시장가서 사서 말리운 검니다.전번에꺼는 큰마다바이 홀란재 나서 잡은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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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6일 정심은 어제 먹던 말린물고기에 말린가지볶음 전번에 해논 겉절이.울집 겉절이 정말 불쌍함다.어찜 점점 뿔어만 나는 같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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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말리운거 한장 더 올림니다.
엄마가 부체준건데 전번에 가지볶음한게 넘 맛이없어서 어떻게 그많은걸 다 먹냐구 근심이 이만저만이 아니엿어요.근데 어느날 모이자서 새댁님이 알려준대고 볶앗더니 넘 맛이 잇엇습니다.이날따라 모이자가 얼마나 고납던지... 그리고 새댁님도 얼매 고맙구 곱아 보이는지....땡큠~~~이전에 가지말리운게 넘 많아보이던게 인젠으 넘 적은 같습다.아껴먹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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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6일 저녁은 중국 짜장면 먹엇습니다.한국 짜장이 넘 비싸서 어디 사먹겟습두..
게란 파 된장 막 볶앗습니다.된장 고향에서 된장가루 부친걸르 맹근거래서 구수한 된장내 푹푹남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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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7일날 정심에 게란볶음밥에 오이냉국입니다.밥이 에제 정심 묵은밥을 냉장고에 넣엇더니 어드마이 땅땅한지 남친이 먹다 목이멜가바 냉국 맹글엇습니다.
나느 구석에 앉아 면이 좀 잇더래서 또 짜장면 먹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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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7일 저녁 뭐 먹엇던지 사진두 없구 생각두 안남다.남친보구 어제 뭐 먹엇던가 물어봣던게 어제 저녁 가지 말린거 먹엇담다.이사람은 내마 항방이 더 없짐.
10월8일 즉 오늘 정심입니다.
감제썅창볶음에 펀쓰무침.감체썅창볶음이 또 옛말이 잇는데 오늘 넘 늦어서 담에 하겟습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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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녁에느 열콩볶음에 멕쌈 먹엇습니다.
어느집에서 남편이 새우껍질 발가줘야 드신단데 울집은 내가 멕쌤 싸줘야 남친먹습다.한번은 나두 어찌는가구 안싸줫던게 제 사발 밥두 안먹구 앉아잇습다.어째 밥앗먹는가 헹해 앉아잇는가 물어봣던게 제 멕쌈 기다린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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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사진 아직 두장 더 있는데 (차하구 기름.)또 용량 초과햇담니다.그럼 이만 하겟습니다. 내일부터 남친 출근해서 일찍 자야겟습니다.
처깜엔 멋진남자 뒤를 추적해서 사진찍은게 ,,, 남친이래서 키득키득 웃엇는데 ...
점점 ,,,,,,,,얼굴근육이 굳어짐다 새댁이 .
맛없으면 가지말린거 보내주겟대서 얼마나 목이 빠지게 기다렛는지암까 ??????ㅠㅠ
그 겉절이두 맛잇게 하는 방법잇는데 안알레주겟슴다 .휴 ~
글구 ,그 까다는 어쨰 때마다 잇는게 우정 기를채우자구 그래잼가 먹구싶게스리 ????
글구 .,그 돼지고기고추볶음에 고추를 저렇게 썰어넣을수두 있군요 ~~~~~~
난게을러서 ,걍 가매채로 가따놓길래 사진건질게 없는데 ,,,,,,,,,,,,,,ㅠㅠ ,
붑슴다
내 언제 보내주겟단말 햇던가.....아물아물한게 ...헛소리두 하두 많이 해가지구...
겉절이 하는 방법 어찌무 알려주겟슴까?
까다말린거느 인젠 새나서 한달은 해먹지 않기로 결정햇습다.그러까 시름노쇼
호남판점 가니까 저렇게 고치 볶습데다.
한번 더해서 맛없으면 보내주겟대서 내 얼매 눈이 빠지게 기다렷는지 암까 ?????????ㅜㅜ
헛소리였군요 ,ㅋㅋㅋㅋㅋ
나두 저렇게 고치볶아바야겟슴다 ,,,,,,,,,,,,,,,,,,,,
ㅎㅎㅎ
원래 고치 많이넣고 고기 적게 넣어야는게 그날 고치 없어서.
어야 ,,,,,,,,,,,,낼에 신랑이 출근해서 일찍잔다는 사람이 ,,,,,,,,꼬박꼬박 대답함다예 ~
ㅋㅋ
누기 더 늦게 자는가 시합하자구 그램까 ?ㅋㅋ
아직 남친 안잠다.
남친 쑤이죠!요렇게 소리질러야 오솝소리 침대감다.
ㅋㅋ 들어와서 음식보고 군친흘리고 그다음에는 그기에 쓴글을 보고 한바탕 웃고 ㅋㅋ 그다음에는 님이랑새댁님의 대화를 보고 또 한바탕 웃고 ㅋㅋ 나는 인젠 이댈로 내일 가게 내려가겟씀다 너므 웃어서 잠을 다잣씀다
미안함다,잠다 깨워서요 나느 잘잣는데...
뒤모습이 섹쉬한 총각 앞모습도 찍어서 올리시지..
혹 요리방 아줌마들이 총 출동해서 남친 사자구 들까바 안 올리는검까?ㅎㅎ
와 머삼 위에 댓글단 시간들 참으로 놀랍네요..
그 시각 우린 꿈나라에서 막 헤뜰때인데..
앗 저기 섹시한 남자다리도 보이네 ㅎㅎ
휴가잘 보내신거 같네요. 도시락도 이쁘게 싸서.........그동안 쭉 맛잇는거 많이햇슴다
동미 해주는 사람 잇어서 심심하지느 안앗습다.
둥이네느 요즘 바쁨까.채소 어째 올리지 안습까,내 좀 부지런히 배우자 하는데요.올렛던것두 또 올리쇼,이전 요리 뛰제보기 엄청 힘듬다.
매콤짭짤한게 모두다 밥반찬하기에 좋네요,,소고기졸임, 소고기고추볶음 맛잇겟슴다,,등산에 맛나는 반찬에 잼잇엇겟슴다,,
이집에 반찬을 보면요 다 밥이 잘 땡기는것 같습니다~~ㅎㅎ
미역쌈을 해 드셧다니 저도 미역쌈을 먹고 싶네요 ~~
요 며칠에 미역쌈을 해 먹어야 겠슴다~~
미역쌈이 밥도둑임다.크다맣게 두세개만 싸면 밥 한사발 펀뜩 없어짐다.그럼 또 한사발 퍼와서 쌈다.다먹어두 배부른줄 몰음다.그래서 또 한사발 퍼옴다....쌈 크게사서 입딱 벌린게 배 갑자기 데게불러서 막 털질같짐.
또 까다 보니까 너무 먹고싶어서 이제 산해진미를 먹어도 맛없을꺼같슴당ㅠㅠ
반찬들 보니까 옛날 맛있게 먹었던것들생각이 팍팍나지..
까다 몇월달까지 나오는지..엄마가 곧 들어가시는데 챙겨달라고 부탁해야겠슴당
지금 없을것 같습다.동북 인제느 막 설이 오지 눈까지 내리자 할겜다.
에이~~그럼 미리 친척들한테 부탁해놀껄 그랬슴당..절인거라도 구해서 말려봐라 해야지머ㅎㅎㅎ
몇일전에 남친 형님이 가지말린거 줘서 해먹었는데 맛있더라구요 그래서 우리도 가지 말리자한게 해가 안나네요 ㅠㅠ ruky님 음식 잘하네요 ^^
ㅎㅎㅎ~~남친뒤모습 섹쉬~ㅎㅎㅎ
제미있는분이고 중국짜장면이 먹고싶어요~~ㅎㅎ
정말 섹시함다.ㅎㅎㅎ어째 세시해 안보임까?
저 중국 짜짱면먹고싶네요 ㅎㅎㅎ한번도 나절로 못해봤는데 한번 해바야 겠네요 ..눈요기 잘하고갑니다
반찬들 넘 멋음짓하네여.
잘 보고가요 ~~~~^^
고맙습다,들려주셔서.
보고싶어님 어째 요새 채소 안올림까.짬뿅 보고싶은데....
반찬들이 다 연변에서 마니 먹던 반찬들이라 넘 먹구싶슴다..새댁하구 두사람 대화 보구 한참웃엇습니다.저위의 예꽃님 말처럼 나두 넘 웃어서 입이 막 아픔다..ㅎㅎ
ㅎㅎㅎ 울 엄마 집에서 만들어 부친게라 요새느 채소든두 많이 절약하고 맛도 잇습다.
여섯번째 사진에 다리 님 남친 다림까? 어째 딱 까만 스타킹 입은거 가트루 한데 ,여자람으 털이 좀 ㅎㅎㅎㅎ
ㅎㅎ 남친 다림다.남친 다리 원래 여자 다리처럼 미지끈해서,오해햇는맴다에...ㅎㅎㅎ
재밌는 사진이랑 글들..즐감하고 가요~
이젠 까다말리운거 새날때 됐잼까? 요기 좀만 보내주쇼~^^
안보내주무 아이되겟슴까~~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