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간단 한끼식사 ( 면요리 2가지)

소금한트럭 | 2010.06.21 10:30:35 댓글: 13 조회: 2045 추천: 6
https://life.moyiza.kr/mycooking/1627720

짝태안주에 라면스프가 들어간다던데, 그걸 알았어야 말이죠
신라면에 들어있는 분말스프를 꺼내 쓰는 바람에 , 면만 남은거 어떻하겠어요
버리긴 아깝고, 튀기긴 귀찮고~~
냉장고 열어보니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오는게 콩나물 인지라, 색다른 라면을 끓여먹기로 했습죠

사진과 같이 물에 멸치,내기풀 조금 넣고, 콩나물 한줌, 된장 한숟가락 집어넣고 부르르 끓여주다가~~
콩나물이 반정도 익었을때 라면 투하!
라면이 반정도 익으면 고추랑 대파 썰어넣고 불에서 내리면 되겠습니다
반숙 계란 좋아하는 분들은 불에서 내리기전에 계란 하나도 넣어주시구요~
뚝배기의 특성상 불에서 내려도 한참은 자체온도 유지하니 너무 오래 끓이면 죽이 되겠죠 ?

라면스프와는 전혀 색다른 시원한 라면일기였어요 ^^

== 된장라면( 이름이 좀 ㅡ.ㅡ;; )

 

== 오이냉국수

살어음 동동 띄워서 국수 말아먹으면 삼복더위도 두렵지 않은 오이냉국수 ^^
짭쪼롬한 깻잎이랑 같이 먹으면 정말 잘 어울려요
깻잎 대신 잘 익은 배추김치가 더 맛있을거 같아요~~
새콤한 배추김치가 그리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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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타메 (♡.38.♡.80) - 2010/06/21 10:50:39

라면 오래동안 안 먹었더니 먹고싶습니다.
한젓가락 훔쳐먹고 갑니다..ㅋㅋ

행복한주부 (♡.24.♡.202) - 2010/06/21 11:00:54

냉국이 영 맛잇어보임다..울집김치 이번엔 영 맛잇던데 보내줄가요 냉국에 넣게 ㅋㅋㅋ

소금한트럭 (♡.166.♡.123) - 2010/06/21 11:04:27

엔타메님- 한젓가락 가지고 이빨틈에도 않끼겠어요..ㅎㅎ 많이 드세요

행복한 주부님- 어데사세요? 눈섭 휘날리게 제가 달려갈게요...ㅎㅎ

bus511 (♡.52.♡.68) - 2010/06/21 11:36:25

라면끓이기라면 저도 자신있습니다.ㅎㅎ
외국생활 10년에 라면 한트럭은 먹었을듯....ㅎㅎ

소금한트럭 (♡.166.♡.123) - 2010/06/21 18:48:34

와~~ 한트럭이면 눈감고 끓여도 라면도사가 뺨맞구 가겠어요..^^
전 라면 워낙 않좋아하는데, 5개짜리 한번 사놓으면 빨라야 두달이면 다 먹겠어요..ㅎㅎ

사랑소스 (♡.191.♡.88) - 2010/06/21 11:55:28

저두 라면끓은 잘 끓이는데....
조맛도 참궁금합니다 콩나물이 들어가서 시원하겠는걸요~
션한 오이냉국국수도 후후룩 먹고갑니다 ㅎㅎ

소금한트럭 (♡.166.♡.123) - 2010/06/21 18:50:22

라면스프가 한점도 들어가지 않아서 꼬부랑 면발만 아니면 그냥 된장국수맛 ??
계란 반숙해서 먹으면 좋았겠는데, 그날은 계란마저 뚝 떨어져서...혼자 먹는 점심엔 메뉴가 마땅치 않아서 고민이죠..
국수 한그릇이 무난하고 좋아요 ^^

JDTFH (♡.161.♡.127) - 2010/06/21 16:54:51

저 정말 면이라면 오금을 못쓰는데
이거~오이냉국냉면보니 너무너무 먹고싶어지네요
이제 내일인가 저두 이걸 해먹어야겟네요..ㅎㅎ

소금한트럭 (♡.166.♡.123) - 2010/06/21 18:51:33

왕자님은 잘 크고 있는가요?
애기랑 만나기전엔 님네 요리도 늘 풍성하고 맛있게 보였는데, 빨리 복귀하세요 ^^

JDTFH (♡.161.♡.127) - 2010/06/21 19:55:39

저는 지금 밥먹는것도 주방에 서서 코에넣는지 입에 넣는지도 모르게
번개처럼 먹고 나온답니다 ㅠㅠ
요리도 애기잘때 몰래몰래 ,조심스레 겨우 한가지씩 해먹는 형편에 ㅠㅠ
잘먹어야겟는데 애기땜에 완전 그럴 여유조차 없네요~
소금님올린 요리들 눈요기나 잘하고 갑니다 매번~ㅎㅎ

소금한트럭 (♡.166.♡.123) - 2010/06/22 10:29:32

잘 드셔야 애기도시락도 충분히 나올텐데...ㅎㅎ
볶음채 말고 찜같이 조용히 끓이는거로 많이 해서 드세요~~

마이달링 (♡.136.♡.127) - 2010/06/21 20:40:30

된장라면 정말 색다른 맛이겟네요...구수한 된장에 어우러져 느끼하지도 않겟네요 한수 배구고 갑니다

소금한트럭 (♡.166.♡.123) - 2010/06/22 10:30:13

전혀 느끼하지 않아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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