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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주꾸미를 온갖 양념을 한 팔팔 끓는 국물에 넣어서 먹는 그맛입니다. 주꾸미 발이 먼저 익거든요. 발을 먼저 먹고 다음 몸통을 건져내여 먹는데 마침 계절이라 뱃속에 입쌀알 같은 알들이 꽉 차잇더군요. 씹는 그 맛도 이팝을 먹는듯한 느낌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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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사진에서 조넘이 막 도망할라 하는군요.ㅋㅋ
우리 아버지가 좋아하는 건데... 양념장은 어떻게 만들었나요?
가을산 아재, 주꾸미가 원재 쫄깃쫄깃한게 맛이 좋잖아요.
캉보란님, 조넘들 산것채로 상에 올린거라 저렇게 냄비 두껑으로 덮어주지 않으면 다 도망가요.
v899님, 아버님도 좋아하신다구요~ 제가 올린 요건 양념장을 하는게 아니구 육수를 만들어서 거기에 끓여먹는겁니다. 육수에 쪽파랑 다시마랑 청양고추랑 그리고 미원 소금 같은 양념들을 넣어서 맛을 우려내고 주꾸미 다 먹은 다음에 국수랑 넣어서 끓여 먹어도 별맛이랍니다. 아버님한테 대접해 드려보세요~
고마워요..한번 맛나게 해서 드려야징.~~~
마지막 사진에 접시에 담긴건 찍어먹는 쏘스 아니에요?
저건 쏘스가 아니구 먹물이 터져서 국물이 검은 색으로 된거예요.
몸통을 건져내여 배를 갈라봤더니 속에 알이 저렇게 꽉 차잇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