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이 혼자서

들꽃향기 | 2012.04.04 11:48:42 댓글: 11 조회: 2359 추천: 8
https://life.moyiza.kr/mycooking/1638316

오늘 청명이라 회사서 휴식하네요..
아침 일찍 밖에 파는 油条랑 豆腐脑랑 먹고 싶었는데,
이늠의 남편이라고는 늦잠 잔다고 일어나줘야 어떻하죠.
하여 오전 10시쯤 까지 일어나기를 기다리며 혼자서 헨드폰 게임 하고 있었죠.
그러고 있든 와중에 남편 헨드폰이 울린다?
친구란 사람이 점심 먹자고 전화 온것 같았어요.
간단이 몇마디 주고 받고 끊는 같드니..
눈 뜨고 일어나서 장을 바준다??
밥 먹을 준비 하라고??
그리고는 한다는 말이 점심 친구랑 먹고 들와도 되냐고 한다??
그람 장 보러 가기전엔 왜 약속 잡았단 말을 안하고??
억울하고 화가 나고..청명 휴가라 오늘 하루 빡게 안쉬는데
나 이렇게 외로이 혼자 밥 묵게 생겼고,,,,막 이래요..ㅠㅠ





돈가스 만들었당기 불이 너무 세스리 저 모양 됬어요.

떡볶이

가지 반찬 싫어 하다 보니 내 맘 대로 감자 넣고 막 만들었어요.

임신중에 그냥 김치 볶은게 너무 먹고 파서 오늘 아침에 볶았어요.

초두부

이게 내 오늘 아침이자 점심 끼니 입니다.
열 받은결,쏘주 한잔 땅기는거 겨우 참았습니다.
뱃속에 태아 땜에 술은 마실수 없으니..
저 두부 양념 매워서 뒤지는줄 알았네요..

나 이따 공원 놀이 혼자 갑니다 ㅎㅎㅎ

혼자 막 이러고 놀고 있다는게 유치 하네요..
요리방에 든너 내 멋대로 낙서 하고 가네요 ..ㅎㅎ
추천 (8) 선물 (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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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56.♡.98
신이랑달이 (♡.215.♡.49) - 2012/04/04 12:20:31

다 맛있어 보임다 ㅋㅋ
혼자라구 서운해하지 마쇼
달이도 혼자람니다 ㅋㅋ
혼자서도 잘 놀면 됨니다 ㅎㅎㅎ
추천 뿅뿅

dipper2012 (♡.0.♡.3) - 2012/04/04 13:16:13

애기 건강이 첮째 입니다 열심히 노력해서 건강한 애기 보세요.
음식은 영양이 충분합니다.

v잡초 (♡.235.♡.100) - 2012/04/04 14:03:51

외로이 혼자가 아닙니다.
배안에 천사도 있지 않습니까?ㅋㅋ
푸짐하게 잘 드셨슴다.
다 맛있어 보이고, 특히 저 양념두부 우리도 자주 해먹는거예여 ㅋㅋ

캉보란 (♡.38.♡.114) - 2012/04/04 16:50:02

돈가스 한다한다 하면서 지금까지 이러고 있습니다.두부 굿

babilala (♡.189.♡.151) - 2012/04/04 18:57:59

돈까스 어떻게 함다 좀 글남겨주쇼 .글구 두부우에 양념두요 맛갈스럽습니다.

팅이 (♡.69.♡.162) - 2012/04/04 20:19:57

우리는 점심에 대충 옥수국수 비빔면 먹자구 했는데 남편이 친구델꼬 와서 분주사게 청명으 쇴는디... ㅎㅎ

임신중이라 힘들텐데 맛있는거 많이 해먹엇구나.. 나는 김치볶음에 추천 .....

가시꽃2 (♡.38.♡.80) - 2012/04/04 21:27:53

밥상이 깔끔하고 맛갈스러워보임다~
김치볶음이랑 초두부랑 너무 맛있어보임다~ 추천

초롱맘 (♡.38.♡.245) - 2012/04/05 00:58:03

마지막사진에 있는거 다 먹고싶어요
저도 임신중인데 자주 혼자 밥 먹어요
아니 거의 혼자먹어요
근처 아는 분이시면 같이 돌아댕겻음 좋았을텐데 ㅋ
전 친구 부산가서 혼자 다니기 귀차나서 집에만 잇는데 ㅠ
이쁜애기 순산하세요 ^^

도토리꽝 (♡.214.♡.22) - 2012/04/05 10:40:59

모두부 먹어본지두 오랜것 같슴다 ~
여기누 모두부 모두 돌덩이처럼 딱딱해서 먹을래야 먹을수가 없슴니다 ,, ㅠㅠ

대추잎 (♡.226.♡.72) - 2012/04/05 10:54:27

두부 양념이 매콤해보임다.
떡복이 먹음직함다. 이젠 떡복이 먹어본지두 오래되서ㅋㅋㅋ.

0잔디0 (♡.0.♡.145) - 2012/04/07 11:07:08

우야 .......행기님에 임신이였구나 ....뒤늦게 축하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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