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요즘 만든 요리 가지고 왔습니다.

경경이네 | 2012.12.21 12:17:32 댓글: 33 조회: 5309 추천: 12
https://life.moyiza.kr/mycooking/1642680

세계 말일이라고 뒤숭숭해도 밥은 먹어야 겠지 예 ㅎㅎ
오늘 점심은 마지막이 될지 모른다 핑계대구 회사 근처에 있는
쪼끔 비싼 레스토랑에서 밥 먹었슴다 ㅋㅋ
먹구나서 돈 물려하니 배아프네요 ㅎㅎ
3일분 점심식대인디ㅠㅠ

요즘 먹은 요리들입니다. 매일 비슷한것만 하다나니 자랑할것두 없구만은 ㅎㅎ
이쁙게 봐주쇼^^

1,  입쌀밴새(두가매 했는데 두끼에 소멸됐네요)



2,  뉴티질 무침


3,  마라떠우푸


4,  마른 명태, 마른 고추 볶음(친정어머니 먼곳에서 보내주셨음다 ㅎㅎ )


5,  깐떠우푸 오이무침(요계에서 자꾸 깐떠우푸채 보니깐 썰썰이 나서 먼곳도 마다하구 가서 사왔슴다 ㅎㅎ)


6,  이탈리아 면(소스는 半成品 산겜다)


7,  소고기, 야채 넣은 불고기??(일본식 스키야키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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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w3061 (♡.98.♡.171) - 2012/12/21 12:41:44

음식이 너무 깔끔함다... 접시랑도 어쩜 저렇게 깨끗할가요 ? ㅋㅋㅋ 추천합니다.

보고 싶어 (♡.245.♡.142) - 2012/12/21 12:46:01

요리 잘 하시네요 ...
저 입쌀밴새 먹겝네요 ㅎㅎ
구경 잘 하고가요 ~~^^

사랑소스 (♡.196.♡.107) - 2012/12/21 13:11:19

그 입쌀밴새 먹고픈 유혹이 막 생기는건 어쩐담다?ㅋㅋ
그릇들두 이쁘구 깐더푸 내 사는 곳은 없슴다 먹고프네요 ㅎㅎ

nanzhu (♡.88.♡.124) - 2012/12/21 13:36:42

넘 먹구싶네용~~ 강추 강추^^

경경이네 (♡.121.♡.58) - 2012/12/21 13:59:17

nanzhu님 추천 감사함다 ㅎㅎ
춰주니깐 또 해갖구 와야겠슴다 ㅎㅎ

설똥 (♡.249.♡.43) - 2012/12/21 13:55:46

저 입쌀 밴새 맛있겠음다.. 추천..^^
한가지 물어보기쇼..입쌀밴새 껍질 따가운 물에 반죽함다? 아니면 찬물에 함다?
내 예전에 해 먹었었는데..어째 어떻게 했든지 기억이 가물가물해서..

경경이네 (♡.121.♡.58) - 2012/12/21 14:01:24

입쌀밴새는 미지그레한 물에 반죽했슴다.
가루는 입쌀가루 3에 참쌀가루 1정도 섞었슴다.

찹쌀지짐이랑 참쌀가루만 사용할때는 따가운 물에 반죽하면 좋슴다.

경경이네 (♡.121.♡.58) - 2012/12/21 13:58:22

qw3061님
추천 감사함다 ㅎㅎ
접시 값이 영 싼겜다 ㅎㅎ


보고싶어 님
입쌀밴새 여러번 만들어보면 너무 번거로운건 아님다^^
밴새하기보다 쉽슴다 ㅎㅎ


사랑소스님
그릇으는 무늬없는 싼겜다 ㅎㅎ
깐더푸 여기두 한번 사려면 거리 꽤되는 곳에 있슴다.
그래서 한번에 많이 사서 냉동실에 보관함다 ㅎㅎ

엔타메 (♡.173.♡.108) - 2012/12/21 14:18:37

요리들 너무 잘하십니다..입살밴새 어쩜 저렇게 이쁘게 만들수 있습니까?.
나도 요즘 해먹어야되는데 입살가루 떨어져서 살러도 안 가고.ㅋㅋ

요리들 하나하나 너무 깔끔하고 입맛이 도네요.

경경이네 (♡.121.♡.58) - 2012/12/21 14:31:20

엔타메님
요리 잘한다고 춰주니 어깨 막 올라감다 ㅎㅎ

입쌀밴새 좋아해서 주말에는 자주 해먹슴다.
김치속으 좋아하는데 이번에는 김치 없어서리ㅠㅠ
돼지고기에다 야채는 냉장고 재고품으 막 집어넣었슴다 ㅎㅎ

진달래1208 (♡.81.♡.180) - 2012/12/21 14:27:18

요리두 요레 야무지게 했음까 ...특히 입살밴새 ....윤기 도는게
막 먹어라구 홀리는거 같음다 ..추천~

경경이네 (♡.121.♡.58) - 2012/12/21 14:35:49

진달래1208님
예전에 처음으로 입쌀밴새 할때 참쌀가루만 가지고 했더니만
찜통안에서 찰떡처럼 한덩어리 됐던적이 있슴다 ㅋㅋ
자꾸 하니깐 요령이 생기는거 같슴다~
추천 감사함다^^

이화 (♡.6.♡.13) - 2012/12/21 14:39:49

입살밴새 완전 이쁘게 만들 엇음다 ..
난 저렇게 이쁘게 안 만들어 지던데요...

경경이네 (♡.121.♡.58) - 2012/12/21 15:20:02

이화님
입쌀밴새 皮만들때 밴새보다 좀 두껍게 밀어야 터지지 않슴다 ㅎㅎ
두세번 만들어보믄 대개 감이 올겜다^^
아, 그리구 반죽으 너무 되게 하믄 터질 확률이 높슴다ㅎㅎ

우리가족짱 (♡.57.♡.150) - 2012/12/21 16:36:53

입쌀밴새 먹어본지가....뉴티질도 ..군침이 꿀꺽. 음식솜씨 장난이 아님다

경경이네 (♡.121.♡.58) - 2012/12/21 16:59:30

입쌀밴새 나두 처음에는 번거롭다구 하지 않았슴다 ㅎㅎ
근데 먹기는 싶구, 파는거는 없구, 어쩌겠슴까, 만들수 밖에 ㅋㅋ
이제는 습관돼서 만드는데 시간이 그리 걸리지 않슴다.

뉴티질은 술안주 좋지예 ㅋㅋ 저기 한사라에다 피쥬두병 깐베이 했슴다 ㅋㅋ

겨울아이쑥 (♡.25.♡.7) - 2012/12/21 18:10:03

마라떠우푸 색갈이 죽임다에 .그리구 맨 마지막 스키야키 인지 하능거 저거 나두 디게 조아하는데 절루 해먹자므 어떻게 해야함다

경경이네 (♡.149.♡.156) - 2012/12/21 21:30:38

마라떠우푸 떠우반쟝하구, 색갈이 곱으 고추가루 넣으믄 색갈이 이쁘게 나옴다 ㅎㅎ

스키야키는 냄비에 파를 썰어서 펴놓고, 우에 소고기를 펴놓슴다.
간장1, 요리술 1, 미림1하고 사탕가루0.5(단거 싫으믄 쪼끔) 쏟아넣구 끓임다.
고기 색갈이 변하믄 좋아하는 야채를 차례차례 넣구 익을때까지 끓이믄 됨다.
일본식은 먹을때 생달걀을 풀어서 찍어먹는데 맛있슴다 ㅎㅎ
영 간단함다^^

wjddmsdk12 (♡.212.♡.53) - 2012/12/21 18:27:34

입쌀밴세 진짜 맛있어 보여요. 고향 떠나서 못 먹어밨는데 여기서 눈요기 하고 가네요.

경경이네 (♡.149.♡.156) - 2012/12/21 21:32:00

고향 떠나믄 먹기싶은게 많지예 ㅎㅎ
너무 번거로운게 아니니 한번 만들어 드셔보쇼^^
여러번 하면 요령이 생겨면서 하기 쉽슴다 ㅎㅎ

아즈바예 (♡.150.♡.250) - 2012/12/21 18:29:04

하이구, 조-론 입쌀밴새를 잡솼으믄사 뭣을 당해도 아쉽재이치 뭐... 어-떤 분이 조롷게 곱게 맨들었을까?!

경경이네 (♡.149.♡.156) - 2012/12/21 21:34:18

내가 만들었지 롱 ㅋㅋ 하구 자랑질 함다 ㅎㅎ
곱게 맨들었다구 칭찬해주시지 자꾸 해야겠슴다 ㅋㅋ
팔수 있을려나? ^^

사랑가득히 (♡.40.♡.250) - 2012/12/21 21:57:58

내 좋아하는 입쌀밴새,,먹구 싶어짐다,,

저거 어케 만듬다?

나두 해서 먹어보게서리 알려주쇼,,,ㅎ

경경이네 (♡.149.♡.156) - 2012/12/23 10:01:59

입쌀밴새 만들기 쉽슴다 ㅎㅎ

입쌀가루를(저는 입쌀가루 3에 찹쌀가루 1섞었슴다) 미지근한 물로 반죽하고,
밴새만드는것처럼 동그랗게 밀어놓슴다. 밴새보다 좀 크고 두껍게 ㅎㅎ
속으는 밴새속과 같아도 되고, 김치넣을수도 있고요~
이번에는 김치없어서 돼지고기하구 냉장고에 있는 다마내기랑,무우랑 넣었슴다.

찜통에 넣고 25분~30분정도 찌면 완성 ~~
아, 가루 반죽할때 너무 되문 속이 터짐다.

간단하지예 ㅎㅎ 밴새하는것과 기본상 같고 마지막에 찐다느거 다를뿐임다.
맛있게 해드쇼~^^

애교반쪽 (♡.62.♡.34) - 2012/12/22 09:34:05

반들반들 윤기도는 십쌀밴새 쩝쩝..
갑자기 무슨 속일가..궁금해졌습니다..
김치속은 아닌것 같고..

경경이네 (♡.149.♡.156) - 2012/12/23 10:03:19

이번에는 김치 없어서 돼지고기다가 무우하구 다마내기 넣었슴다 ㅎㅎ
김치 더 맛있는데 ㅠㅠ

모팔 (♡.241.♡.113) - 2012/12/22 12:44:04

입쌀밴새 ㅠㅠ
날 두개만 주쇼~
찜가매 어째 두층이 붕~떠잇는가 햇더니
누가 잡아줫는맴다에... 내 또 벨란게 다 궁금해져서리. ㅎㅎㅎ
추천함다~

경경이네 (♡.149.♡.156) - 2012/12/23 10:07:55

모팔님 오셨슴까^^ 추천 감사함다~

저 찜통 우에 층으 밑에 층에 그냥 가로로 걸쳐놓은겜다ㅎㅎ
누가 잡아준거처럼 보임까 ㅎㅎ
내 막 마술 피우는거 같은게 기분이 좋슴다^^

자랑삼아 입쌀밴새 택배루 보내드릴까 하메ㅋㅋ
요리고수님한테 실례했음다 m(__)m

영산홍 (♡.64.♡.102) - 2012/12/22 15:49:20

입쌀밴새 윤기 하르르하고 하야말쑥한게 너무 곱습니다^^
전 김치속보다 야채속을 더 좋아합니다
그런데 입쌀가루와 찹쌀가루는 고향에서 부쳐 온건가요?

경경이네 (♡.149.♡.156) - 2012/12/23 10:11:20

야채속도 맛있슴다 ㅎㅎ
나는 특히 무우 넣는거 좋아함다~
정말 어떤때는 아무런 이유없이 고향음식이 생각나지예 ㅎㅎ
조선족이 아닐라가바 ㅋㅋ

입쌀가루와 찹쌀가루는 여기 파는게 있슴다ㅎㅎ

가을날하늘 (♡.42.♡.73) - 2012/12/22 22:21:07

깐도푸 오이무침하구 입쌀밴새 먹구싶슴다......ㅎㅎ

경경이네 (♡.149.♡.156) - 2012/12/23 10:13:13

오이무침은 일주일에 서너번은 만들어 먹는거 같슴다 ㅎㅎ
깐두포 사기 바빠서 넣지 못할때가 많지만 ㅠㅠ

입쌀밴새 모두들 좋아하는거 같슴다 ㅎㅎ
밴새두 좋은데 입쌀밴새 가끔가다 먹구싶을때 있지예~

미령7공주 (♡.57.♡.2) - 2012/12/28 02:56:57

하나같이 요즘 요리방 음식들 넘넘 잘해요 고수들이 따로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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