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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의 승부 ( 6부 )

우렁각시 | 2014.04.09 21:09:59 댓글: 5 조회: 3259 추천: 2
분류실화 https://life.moyiza.kr/mywriting/2125796

남편이 일층에서 아주머니한테 소리지른다 나를 어데도 못나가게  지키고있으란


  ..그리고  문소리가난다  아마   밖으로 외출하는모양이다

 

 


겁에질린 아주머니는  문을 두드린다 . 아무일 없다고 잘련다고 둘러대였다. 


담날 아침에  남편은 충혈된 모습에   거지같은 옷차림으로


돌아왔다 아마도 술을  많이했나보다 냄새가 진동을 한다 . 미안하다고


하면서 아주머니보고 청소부탁할거란다  .  그러더니 가방에서 키를


몰수해가고  지갑을 뒤진다  현찰은전부400원을  꺼내고 이가 에게준 생활비


로만 쓰라든 신용카드를 뽑아간다 .   너무 어처구니 없었


그이한테 실망하였다 …. 그래도 예빈이는 조금도 아끼지 않은기분이다


생활비 현찰로도 안주면서 신용카드까지 압수다 남편은 항상 여자는


있는면 딴짓을 한다면서 먹을거 있고 입을것도 있는데 하러 돈쓰냐 한다 .그러


그이가 자기한테도 그렇게  절약이면 이해되지만 노래방. 호프집 접대비


제일 적어도 몇만원쯤은간다 사체업자한테서 돈을


빌려서도 써야하는 그이다 . 체면땜에 항상 있는 도련님 행세를한다.


그러면서도 부모님 생활비는 내적금으로 항상 보태여야 했다


그이는 생활비주고 이틀도 안되여 거래처 식사접대가 있다면서 같이


석하자고는 결제는 나보고해라기가 일쑤이다 ….  한번하면 적어도 천원


넘께 하는데 하여튼 손에 돈을 쥐여주지를 않는다 적금이다


남편 : 당신 집에서 너무 편하니깐   허튼  생각하고있어 !  다른 여자들


이정도면 부러워할건데  한번쯤 잘못은 쉽게 눈감아 줄일인데  당신지금


배부른투정이야 ! 이제부터  끌고 다니지마  뻐스타고 다녀봐 어떤 생활인지


험해 ! 생활비 당신절로 벌어서 쓰고 예빈이 생활비도 당신이 알아서 벌어봐 !


직도 몇년전 찬란한 당신그시대인줄 아나본데 인젠  지났어 당신 뜻대로 되는가


부터 다시 시작할수있는가? 한번해봐 !  그래도  이혼이라면  해줄께 ! 나는 이혼


생각 전혀 없으니깐 그것만 알아둬 …. 남자가 사업하면서 얼마나 압력을


식구들 먹여서 살리는지당신도 알아야 ! 나를 부족하다 하지마  남자들 다들


똑같어 !  


나는 정말로 분하고  그이를 죽이고 싶은 마음도 있었다 . 사실 여자는 남자가 달래


그뿐인데  당신이 진심으로 사과를 한다면 그리고 밖에서 외도를 해도 가정


이끌고 나간다면 남자로써 결혼뒤에도 여자인


내가 적금을 주면서 생활유지하지 않는다면 ……. 아빠트 이름도  남친 삼촌이


름아니라  부부공동으로 되여있다면 여자아이를  공개적아니고 몰래 만나다


….   여기까지 오지 않았겠지   , 남편의  짧은생각에 오만한 자부심에  내인생


천지변환 으로  오늘 같은 날이 오지를 않겟지


정말로 진심으로 감사해 ! 여보  당신은  나를 벼랑끝으로 몰아간것이아니


  힘든 고통속에서 더더욱 강철같이 강해지고 험한 세상살아가는 법을 배웟


을뿐만아니라,당신한테서 배운 모지른수법으로 내사업번창하고있


으니 정말로 감사해야돼 ……. 당신이 아니였으면 나도 그렇게 잘될


려고 살려고 노력하지 않았겟지 ! 그때는 눈물에 상처투성이였지만  돈없고


력없는 여자자존심  비참하게 짋밟았지만 오늘은 그래도 용기내요 돌이켜볼수


있는 순간이 되여줘서 고맙다 그래!


인간 말쫑 ~ 쓰레기 ~ 걸레~ 저질~ 짐승~ 붕신 ~ 잰내비!   !!! 생각하니깐


헛소리 나오고있습니다. 그때는 왜서 그렇게 얌전했는지 ! 교양같가다 어데다


먹지 못하는걸 ! 지금처럼 ~ 머리통 몇대에 눈통


백까지 해놔도 펄펄 뛰면서 신발 까지 벗어 얼굴에 던져줄건데 …….


됏습니다 …..  계속 하여 이어갑니다. ㅠㅠㅠㅠ 


 


남편의 말에 자존심강한 나도 가만있을리 없었다.


: 하고 결혼하기전 너보다 !  지금의 보다! !  ! 나갔어 ! 


나중에도 당신보다 ! ! !! ! ! !!! 기억해 오늘내말들!


너하고 결혼후  나한테 은건  나에대한  당신 배신과 치욕이야 ! 그리


  당신 너무 뻔뻔하다 . 매달삼천 제외 적금에서 꼬박꼬박 4천이 나가 !  두쪽


부모님 생활비  도우미아주머니  전기세 물세 ! 당신 한번도


미안한 기미 안보였어 ! 오히려 내가 돈이 있으니깐 내가 내야한다고  나중엔 현찰


주기 싫어 신용카드 ?  지금은 신용카드도  치사하게압수 ? ㅎㅎ너  남자 맞어 ?


밖에 여자한테는 호광하게 하면서 자식 와이프는?


후회할사람은  내가 아니고  너야 ! 기억해 ! …….


그날 뒤로 나는 변호사사무실에 찾었고 구체적으로 알아야할 상황들을


비하여야 했다 . 재산분쟁은 없을것같다 . 비록 시가로 치면 얼마못


가지만 그래도  애한테 주었으면 바랐다 ,근런데 그건 나의 망상뿐


결혼전 남편은 이미  삼촌이름으로 등록하였고 . 사업자 등록이름에도 남편이름이


결혼한지 일년도 안되였으니 하고 상관없는거다. 예빈


문제는 아이가 4개월정도라 내가 지킬수있어서 다행이다 . 부양비 문제


법룰상 딱히 얼마여야 된다고 명확이 되여있지않다.  수입의 얼마를


수있는정도라도  한쪽에서 돈없다면 뿐이다 . 소송을 한다고 해도 시간


오래 걸리고 받기는 힘든결과라고 한다 .  쉽게 말하면 그이가 주고싶


액수로 주는것이다 . 변호사는 알고있는 사이라  심리학을 배운그의


분석으로 알려주기를 결혼전 미리 대착을 하고  사회와 투절한 나도 다시


사회에 발을 들여놓을수 없음을  믿고있기에 이러는 거라고 알려준다.


그리고 어릴쩍부터 힘들게 살아온 그사람한테는 이런것이 너무큰 충격으로


되지 않을거며 내가 없드라도 그사람방식대로 쉽게살아갈수있는 인간인데


내가 걱정된다고 한다. 나한테느 너무나 아픔의 충격이 니깐 …. 사실 죽고싶은


마음도 있었다  연태에 돌아가 있는 몇개월 체중이 한달사이


6키로 넘게 줄었고  마음의 상처에 예빈이를  한동안  안아주지도


밖에 나가지도 않었다  어머니하고 솔직히 말도 못하고 .. 너무나 두려웠다 .


혼자서 벌면서 예빈이를  키울 능력이 되는지 어머니


모실수있는지 ? 남편 말대로  애를 데고있는 내가 할수있는게 뭣인지


적금도 인젠 얼마 남지않았는데 . 와있는 몇개월 남편은 진짜로


빈이 우유비도 보내주지를 않었다 . 아주머니도 전화가오면서 남편하고


이혼할건가 묻는다 . 인젠 아예 밖에서 집으로 들어오지 않는단다 . 오면


옷만 갈아입고 필요한 생활용품 챙겨서 밖으로 대놓고 다닌다고 한다.


회사의 직원들도 기미를 채고 전화를 걸어온다.  남편이 다른여자를


데고 회사에 들렸는데 아마도 수상치않다면서.. . 변호사가 나한테 마지막으


내가 내한테 할수있는것은 그이의  바람핀 현장을 증거로 한다는것이다


그렇게 하여야만 내가 보상비라도 받을수 있다는 것이다 .그때는 참으로 아픈


간들이였다 . 어머님이 계시고 있는 집은 전세집이라 그집에서 살온지 7년도


. 해변가하고 천메터 거리라 낮에는 바다도 보인다.


힘든 나날들 십층 아빠트 새벽에 창가에 혼자 앉아서 죽을려고 생각도


보았다 . 문을 활짝열고놓고  지금 이순간  뛰여내리면 아무런 고통도


겠지 ? 용기만 있으면 뛰여내릴수 있어 ? 뛰여내리면 아무런 아픔도 고민


  두려움도 없겟지 ? 하면서 그런데 사는것보다 죽은것이 더더욱


렵나 봅니다 . 정신들어보니깐  내가 지금 왜서 이런 무서운 생각을 하고있지 ?


쳤구나 하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렇게 죽을용기면 죽기내기로 살면될껀데 내가


왜서 ? 인간도 죽고 살고있는데 ….


남편은 전화를 하루에 수십번씩 해왔다  뭐하고 있냐 ? 어데다녀왔는가?


그러면서 내가 없어도 자기는 지내고 있다면서  가끔은 집에서


마시면서 여자애들하고 희희락락하는 웃음소리도 들려주곤 한다. 하기


내가 돌아가지 않으면 자기는 인생그렇게 살거란다 ….. 이건 반성하는


것이  아니다는걸 알고있다그 사람이 내가 없어서 저런다 이런생각을 하면


된다 . 자신을속이고 싶지 않았다  아무리 아픈 상처라도  아픈시간들이라도  지금


제일 최악으로 아픈거겟지 그럼 다시


복히 웃을 날이 오는 거겟지 무서운 어둠이  달이 지면 태양이 뜨는것처럼


낼은  좋아지겟지 하면서 굳게 마음 먹었다 …. 집에온지 2개월 넘게 지났다 . 남편


계속 전호로 뭐든지 낯낯이 캐여묻는다 . 귀찮아서 전원을 꺼버렸드니  어머니


한테 전화가 가서 내가 이혼하자고 한다면서 난리를 쳤다 . 화김에 열받어서  어머


니가알았던 바에는 아예 이혼하자고 했드니  보름뒤  소주로 오라고한다 . 해주겠


다면서 어치피 나한테는 예빈이만 있으면 되는거고  한테 땡전 한푼 줄리없


이라 그렇게 하자고  티켓끊고 갔었다. 



운전기사가 마중을 나왔다 나이도 많고 회사에서 근무한지 오래되


였다 . 돈에 쪼잔한 남편이 이년동안 월급1500 주어서  사직할려는


내가 남편모르게 매달 천원씩 생활비 보태쓰라고 주면서또 2년넘게 출근하고


있다 . 남편은  그분이 사직하는 에야 일을  알았었다



성실하고 착하며 책임감 있는분이다 운전도 침착하게 잘하고 말수도 적다 . 매달


세차비용을 절약하면서 혼자서 세차 하는 분이다 .


단한번도 개인의 사적일무로차를 가지고 다닌적도 없다. 그런 사람이 남편


옆에서 있으면 도움될가 싶었다. 그분의 성실함과 책임감 돈에 대한 객관적 개념


조금남아 보아줬으면 했다 돌아오는 길에  그분이 물어본다


정말로 이혼 할려고 하는가고  회사에 소문이 자자히 퍼졌다면서  모두들


한심하다고  남편을  말하고있다면서   보고 처리할꺼라 믿는단다.


: 지옥이였습니다 ..나도 인젠 살고십습니다 . … 이혼 할겁니다.


기사 : …………….  결심한거요  ?  다시 생각해보면 어떻소 ……..


: 제가 따님이라면   어떤 조언 해주실겁니까 ?


기사 : ………….. 아직 젊었소 ….딸애면   좋은사람 만나라고 하고싶소


:그럼 됐잖습니까 ? ㅎㅎㅎㅎ 내가 따님이라고 생각해주세요


기사 :……… 여자가 사는 내가 알고있소 외이예따싸 6 602


이요 ….. 요즘 자주 나보고 어디로 갓다온다  데리러 오라 하고 있소


인젠 제법   주인 행세를 하오 .


:모른체 하세요 이상한 기미이면 아저씨한테 잔소리할꺼에예요


기사 :새파란 젊은아이가 오기가 많소 …. 인젠 그만둘려고 생각하고


려주는거요  .. 그리고  불륜 증거가 있으면  도움이 될꺼구


: 그렇게 까지 하면 예빈이 나중에 상처받아요 ….. 포기할겁니다.  욕심


나만 힘들어지고 가족들도 상처입고 될수록 빨리 끝내는편이  좋을것 같습니


….


기사 :….. 그렇긴 하지만  너무 분하오 어떻게 인간이 이럴수 있는지 ! 요즘 가정기


전부 새로 장만하고 신혼방으로 꾸몄소 .  제가 타던


자가용 여자애한테 넘겨줬소 .. ~~~ 기가 막히오! 하늘이 내려보오


후회할거요 …. 친구들끼리 초대도하고   살다보니 별의별 겪네 ….  


 집사람 이런 인간부하로 출근하는거 반대하오 다리 부러진 노루가 한곳에


인다구 !   그러다 같이 배운다고 하네   허허  당금 그만두라구 하오  ㅎㅎㅎ


길에서  얘기를 주고받으면서  이혼 결심이 더욱 굳어졌다.그리고 기사가


말해주기를 핸드폰통화내용을 남편이 수시로 받아온다는 사실도 들었


매달 한두번씩  가끔은 몇번씩! 놀랍지도 않다  내가 6년쓰던 전화번


호를 남편이 접수해갔고 남편 신분증으로 카드를 나한테 주었다 . 다른


생각하지 않았는데 지금 생각하면 사람 나한테 믿음이 부족하고 자부심


이아니라 자비심이였다 …..





요즘  조금 바뻐서  질서없이  써서 올렸습니다.  



추천 (2) 선물 (0명)
IP: ♡.86.♡.134
꿀꿀이35 (♡.101.♡.7) - 2014/04/09 22:54:07

넘잘봣어요.글두 책임지구 잘올려주니 얼마나 반가운지ㅎㅎ저보다 한살어린데 그런저질적 남자 만난경력은 진짜 비슷하네요.보는 내내 치떨려요.죽여두 시원치안은 인간.....

우렁각시 (♡.225.♡.17) - 2014/04/10 12:37:46

꿀꿀님 : ㅎㅎㅎ 전 혼자만이 이런 일을 겪은줄 알았습니다 . 요즘 쪽지 보내주신 여러 가정주부들 얘기 들어보니깐 참 도 많습니 다 ....

아오미 (♡.92.♡.242) - 2014/04/10 16:39:06

其实我也在苏州生活快10年了,可没遇到过像你前夫这样素质低没教养的男人。我的感想是苏州男人很顾家,实在,温顺的(只是大体印象吧,人人而已)。这样的男人赶紧扔掉吧,不值得。。。

우렁각시 (♡.81.♡.131) - 2014/04/11 10:51:06

아오미님 : 嗯 丢掉了 ! 丢垃圾一样丢掉了 呵呵

닮은사랑 (♡.177.♡.22) - 2014/04/14 12:02:59

이런 인간 말쫑은 첨으로 보네요. 글 읽는 내내 치가 떨려요
진짜 막 욕이 나오네요
쓰레기는 재활용 가는하지만 그놈은 진짜 사람도 아니네요
우렁각시님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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