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괘씸한 여자

로그yin | 2020.03.04 09:39:25 댓글: 4 조회: 1796 추천: 1
분류생활잡담 https://life.moyiza.kr/lifejob/4070268
딸애가 내 소개로 위챗으로 마스크 장사하는 여자를 만나 마스크를 샀다.

귤색 마스크인데 인도네시아에서 생산, N95급이라고,하나에 15원씩 30개를 샀다.

집으로 가져왔는데,어디서 그런 까풀치기 마스크,일반 의료용과 맞먹는다.딸애도 별로 탐탁치 않아하고.

내가 한편으로 잘보고 사야지 하면서 딸애를 나무람하고,그녀한테 전화를 쳤다.

25개에 한곽이니까 돈 되돌려달라고,북경에서 친구 부탁으로 20개를 사가는건데 질량이 나쁘며는 돈을 받기도 머하고,안받으면 나만 손해고.

여차여차해서 돈 돌려주겠다고 대답을 해서 이튿날 오후 2시쯤에 딸애가 가서 마스크를 줬다.

저녁 10시반에 문득 생각나서 돈을 받았냐 했더만 아직이란다.

이유를 물어보니 그녀가 잠옷바람에 집에서 나왔는데,위챗만 추가하고 집가면 돈주겠다 했단다.

근데 이 시간인데 안준단말이?너 멍충이 아니냐고 왜 재촉을 못하냐하니 주겠지하고 팔십먹은 영감이 느려터지는 소리.

내가 직접 전화해서 돈 보내라 하니 딸애보고 메시지 하면 인츰 보낸대.

뭐 위챗에 인간이 많아서 누군지 헷갈려서?아님 돈주는 립장이니 빼째?

산 사람 눈알 빼먹는 세월에 자기것을 재때제때 빠리하게 챙겨야 되는데.

생각할수록 그녀가 괘씸하다.눈으로 펀히 보고도 그런 물건 산 딸애도 답답하고.

욱한김에 전화해서 따질려다 참아야지요.ㅠㅠ


추천 (1) 선물 (0명)
IP: ♡.8.♡.116
이변호사 (♡.244.♡.140) - 2020/03/04 10:40:20

주지 않으면 신고하세요

텐텐카이신 (♡.10.♡.106) - 2020/03/04 14:29:57

마스크 장사하는 사람을 북경 친구에게 추천해서 직접 구매하라고 했어야죠, 그런데 돈은 돌려 받았나요.?

로그yin (♡.8.♡.116) - 2020/03/04 14:49:43

받았어요.오늘부터 4.3원씩 구매한다잖아요.되물리기 잘한거지요

고구마말랭이 (♡.127.♡.14) - 2020/03/04 14:37:10

이런것갖고 장난치는 인간들은 진짜 양심은 개나 줘버린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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