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내가쉬는날 사장님 두분이 장사하셧는데 첫콜부터 꼬엿대요.

주메뉴 목살 시켯는데 리뷰이벤트에 목살5점(50g)이 잇엇대요.리뷰이벤
트는 돈내고 먹는게아니라 서비스상품이거든요.사실 리뷰 얻어먹고 리뷰
안쓰는 사기꾼도 많아요.

사장님이 실수로 리뷰목살을 빼먹고 안보냇대요.근데 저나와갖고 리뷰목
살을 보내라는거예요.나중에 요청사항에 적으면 두배세배로 더 챙겨주는
배려심깊은 사장이거든요.

목살5점을 보낼라면 배달비 4000원 나오고 헛장사하는거예요.마침 가게
가 바쁘지않아서 사장님이 직접 갖다줫대요.이렇게 돈벌다가는 화병나겟
어요.

손님이 40대쯤데는 아줌마엿는데 역시 40~50대 아줌마들은 상대하기
힘드네요.

말이 나왓던김에 몇년전에 또어떤 일이 잇엇냐면은 손님이 오돌뼈볶음을
시켯는데 저나와가지고 매운맛을 시켯는데 맵지않아서 자기는 못먹고 애
들이 다 먹엇다고 태클걸더래요.아무래나 자식들이라도 먹으면 데는거 아
닌가요?이것땜에 사장님이 한동안 스트레스 받아서 여러번 외우더라구요.

동무네는 배달음식 시킬때 이렇게 야박하게 굴지마세요.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