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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을 좋으나
말은 하지 말아라.

"너의 그림을 좋다고 나는 칭찬할수 있으나

니가 꼰대짓은 하지 말았으면 좋겠다."

"그림을 좋다고 말을 하는건 내가 할수 있으나

니가 그렇다고 우쭐대는 꼴은 보기 싫다?

그런거야?"



"그림은 좋으나 니 사람은 싫다."

"더우기 니가 뭐라고 자기 그림에 대한 해석도 듣기 싫다."

"니가 뭘 ...어?다 아냐?"

"니도 니 마음을 모를수 있다고 "

큐레이터는 화가에게 가스라이팅을 시전했다.

큐레이터는..

그런거야?















큐레이터는 화가에게 가스라이팅을 시전했다.

큐레이터는..


"니가 혼자 다 해 처먹고 우린 뭘하라는 거야?용비어천가 불러라는 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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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 혼자서 전부 다 해처 먹으면

우리는 뭘 하라는 거야?"

그런거야??

바로 그런거야?

"네."

아무말 대잔치

아무말 대잔치.


이런 단답형 답을 할꺼면
아무말도 하지 말겠니?

"말은 되게 하기 좋아하면서

왜 표현은 반대로 하는건데."

"정말 이상한 사람이야."


아무말 대잔치

아무말 대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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