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베스트 월간 베스트 3개월 베스트 베스트 게시물
무제 12 1 923 은뷰뷰ty
나만 심란한건가8 0 1,253 함박눈꽃
좋은 날이 올가5 0 1,245 함박눈꽃
새 친구를 알다4 0 959 hd5652
그때가 좋은시절이였어4 0 812 KMK추억2010
연길시 신화서점 조선말 도서

이별을 하지 않으면 사랑하는 것인가

퍼스트펭귄 | 2021.02.24 14:11:16 댓글: 4 조회: 3300 추천: 3
분류연애·혼인 https://life.moyiza.kr/family/4232418
남자는 과정보다 결과를 중요시한다. 때문에 여자가 자신을 떠나지 않으면 자신을 사랑하는 줄 안다. 다른 여자와 바람핀 것이 들통났는데도 여자가 떠나지 않았다면 여자가 자신을 아직 사랑해서 남아있는 줄 아는데 그런 것이 아니다.

여자는 심적으로 큰 상처를 받으면 몸은 남아있어도 마음은 떠나는 경우가 많다. 이런 상황이 어쩌면 이도저도 아닌 상태를 말하는데 이것은 여자가 아직 결정을 못내린 것이지 사랑해서 남아있는 게 아니다.

여자는 남자가 바람을 피워 상처받은 후 다음날 이혼을 하는 것이 아니다. 여자의 사고는 거미줄처럼 복잡하여 오만가지 생각을 다 한다.  그러다가 결정나면 1년 후에 떠날 수도 10년  후에 떠날 수도 있다. 

여자가 남아 있는 경우는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다. 아직 사랑하는 마음이 남아있을 수도(미약함) , 떠난 후에 후회할 가봐, 없는 것보다 있는 것이? 아직 홀로서기 준비가 안돼서...등등 여자마다 다르다. 

남자는 여자가 안떠나면 한번쯤 용서하는 줄로 착각하는데 이별결정을 못내렸을 뿐이라는 걸 알아야 한다. 그 결정을 언제 내리느냐의 차이이다.

여자가 상처받고 남자한테 상처주기로 하면 되려 남자쪽에서 (그만하자. 이별하자. 나도 참을만큼 참았다. 너무 하지 않냐?)(다른 여자들은 한번은 용서해주던데 너는 왜 용서못하니?) 등 적반하장을 한다. 그러면 여자는 아직도 不知悔改한다고 실같은 희망을 버리고 떠나는 경우가 많다.

어찌됐든 남자가 바람펴도 여자가 떠나지 않는 것은 이별보류 라는 중간단계라는 것을 선택했을 가능성이 높다. 그 중간 단계면 마지막 단계까지 가지 않기 위해서는 적반하장이 아니라 잘못을 뉘우치고 자신도 상처를 받을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어느정도 화풀이 하고 나면 용서를 받을지도 모른다. 

알아둬야 할 건 바람 한번 피고 용서 받으면 되지라는 생각은 잘못된 생각이다. 여자는 용서하는 쪽보다 용서못하는 쪽이 더 많다는 걸 알아야 한다. 걍 바람 피면 후회할 것이다. 여자가 싫으면 차라리 헤어지고 만나라.
naver2026님이 100포인트 선물하셨습니다.
배꽃님이 100포인트 선물하셨습니다.
추천 (3) 선물 (2명)
IP: ♡.39.♡.251
배꽃 (♡.61.♡.55) - 2021/02/25 10:26:00

여자의 심리에 상당한 일가견을 가지고 있는 분이군요.
이번글에는 완전 공감하고 추천누르고 갑니다. ^^

뛰는인생 (♡.232.♡.104) - 2021/03/03 10:18:56

공감가는 글이네요

동그라미888 (♡.39.♡.150) - 2021/03/06 13:13:48

참 어려운게 사랑입니다 ㅠㅠㅠ

ghkdlxld1127 (♡.255.♡.247) - 2021/03/19 23:43:14

좋은 말씀입니다

21,234 개의 글이 있습니다.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조회
크래브
2017-10-31
3
17636
KMK추억2010
2024-04-25
0
136
블랙천사007
2024-04-23
1
345
KMK추억2010
2024-04-21
0
468
hd5652
2024-04-15
0
959
KMK추억2010
2024-04-14
0
812
함박눈꽃
2024-04-08
0
1253
은뷰뷰ty
2024-04-05
1
923
함박눈꽃
2024-03-31
0
1245
은뷰뷰ty
2024-03-28
1
1180
yh1990
2024-03-22
0
2676
함박눈꽃
2024-03-15
0
1526
뉘썬2뉘썬2
2024-03-07
1
2170
강자아
2024-03-06
2
1263
흑사초롱
2024-03-04
0
2251
이쯤되니
2024-02-25
4
4363
나단비
2024-02-17
2
1545
은뷰뷰ty
2024-02-17
1
1303
나단비
2024-02-16
2
1016
은뷰뷰ty
2024-02-06
2
1415
오로라88
2024-02-05
0
1657
봄날의토끼님
2024-02-03
5
2013
기억을걷는시간
2024-01-27
2
1555
은뷰뷰ty
2024-01-27
2
1231
뉘썬2뉘썬2
2024-01-27
0
1145
뉘썬2뉘썬2
2024-01-25
0
1251
나단비
2024-01-24
4
1221
나단비
2024-01-24
0
485
모이자 모바일